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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육룡'·'리멤버', 드라마 흥행 뒤에 '밉상' 있다

'치인트'·'육룡'·'리멤버', 드라마 흥행 뒤에 '밉상' 있다

발행 :

임주현 기자
/사진제공=tvN, 메이딘, SBS
/사진제공=tvN, 메이딘, SBS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는 점 외에도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시청자들의 짜증을 유발하는 밉상 캐릭터들이 포진돼 있다는 것. '치인트'와 '육룡이 나르샤', '리멤버'의 인기에 한몫하는, 혹은 한몫할 인물들을 꼽았다.


지윤호(왼쪽)와 윤지원/사진제공=tvN, 메이딘
지윤호(왼쪽)와 윤지원/사진제공=tvN, 메이딘


◆ '치인트' 지윤호·윤지원, 원작 웹툰이 알려주는 '분노+짜증' 유발자


'치인트' 속 유정(박해진 분)과 홍설(김고은 분)의 달콤하면서도 위험한 '로맨스릴러'(로맨스+스릴러)가 극 초반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면 이제 대학교에 한 명쯤 있을 법한 밉상 캐릭터들이 짜증과 분노를 몰고 올 전망이다.


오영곤(지윤호 분)과 손민수(윤지원 분)가 그 주인공. 남주연(차주영 분)이 홍설을 질투해 노숙자를 불러들인 건 이들의 행동에 비하면 새 발의 피다. 이미 홍설을 스토킹했던 오영곤의 과거가 나와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었다. 이어 25일 방송될 '치인트' 7회에서는 홍설을 똑같이 따라 하는 손민수가 등장한다. 오영곤과 손민수는 원작 웹툰에서 독자들에게 극도의 짜증을 안긴 바 있다. 오영곤과 손민수는 드라마 속에서도 홍설과 갈등을 빚으며 만만찮은 피로감을 줄 예정이다. 하지만 유정과 홍설의 로맨스가 일찍 이루어진 만큼 두 사람이 극에 긴장감을 담당하며 '치인트'의 인기를 든든히 받쳐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진, 안석환, 윤손하(사진 왼쪽부터)/사진제공=SBS
한상진, 안석환, 윤손하(사진 왼쪽부터)/사진제공=SBS


◆ '육룡이 나르샤' 무명 3인방 한상진·안석환·윤손하


현재 '육룡이 나르샤'에선 무명을 빼놓고 극을 설명할 수 없다. 비밀 조직 무명의 목표로 사전 혁파 등이 드러났지만 이들은 여전히 비밀스럽다. 그중 무명 조직원인 적룡 스님(한상진 분)과 육산 선생(안석환 분), 초영(윤손하 분)은 자주 모여 일을 꾸미고 있다. 이들의 계략에 정도전(김명민 분)을 주축으로 한 조선 건국 계획은 번번이 위기를 맞았다. 공양왕(이도엽 분)에게 해독제를 미끼로 왕위에 오를 것을 제안하는 육산 선생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또 적룡 스님과 육산 선생, 초영은 같은 목표를 향해 가는 듯하지만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이며 서로를 경계하고 있다. 여기에 길선미(박혁권 분)와 연향(전미선 분)까지 합세해 무명에는 큰 소용돌이가 칠 것으로 보인다. 무명은 조선 건국을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려 하며 갈등을 낳고 있지만 아직 베일이 다 벗겨지지 않은 만큼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김형범, 김영웅, 이시언(사진 왼쪽부터)/사진제공=SBS
김형범, 김영웅, 이시언(사진 왼쪽부터)/사진제공=SBS


◆ '리멤버' 김형범부터 김영웅까지..이제 한편 맞죠?


'리멤버'에서 서진우(유승호 분)에게 시련을 안기며 밉상에 등극했던 이들은 이제는 그의 편에 서 밉상을 벗어나고 있다. 앞서 송재익(김형범 분)은 서진우의 아빠 서재혁(전광렬 분)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였다. 송재익은 서재혁의 무죄를 믿어주지도 않았고 심지어 법정에서는 울렁증으로 말까지 더듬으며 재판을 망쳤다. 현재 송재익은 4년 뒤 서진우와 함께 '변두리 로펌'에서 활동하며 서진우를 돕고 있다.


곽한수(김영웅 분)도 마찬가지다. 곽한수는 서재혁을 협박해 위증을 받아냈고 이후에는 서진우의 편에 서는 척하며 서진우를 배신했다. 곽한수는 끝내 남규만(남궁민 분)에게 버림받자 서진우에게 남규만이 범행을 인정하는 동영상을 건넸다. 이번엔 그가 진짜 서진우의 편에 서게 될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서진우를 도울 것으로 예상되는 밉상 캐릭터도 있다. 남규만을 보좌하는 안수범(이시언 분)이다. 안수범은 남규만의 범행을 은폐하는 데 가장 크게 활약했지만 점차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중이다. 남규만에게 여러 번 무시당하며 초반의 얄미웠던 안수범의 이미지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 송재익을 시작해 곽한수와 안수범이 서진우와 통쾌한 복수를 완성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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