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 걸그룹 마틸다(해나, 단아, 세미, 새별)가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첫 출연한다.
28일 오전 KBS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될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녹화는 '작사가 김동찬 편'으로 꾸며진다.
관계자는 "녹화에는 김경호, 김태우, 손준호, 송소희, 배다해, 마틸다가 출연해 경합을 벌인다"며 "마틸다, 배다해, 송소희, 유성은 등 개성 강한 여성 보컬들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불후의 명곡' 녹화는 지난 1월 30일 방송된 '고 김광석 20주기 특집'에 출연해 '이등병의 편지'를 불러 화제를 모은 해나가 소속 그룹 마틸다 멤버들과 함께 다시 무대에 서게 됐다. 마틸다는 지난 17일 데뷔앨범 'Macarena(마카레나)'를 발매한 신인 걸그룹이다. 엠넷 '슈퍼스타K6' 출신 해나가 멤버로 소속되어 있다.
'불후의 명곡'은 그간 인피니트, 스피카, FT아일랜드, 틴탑, 씨스타, 걸스데이, 제국의 아이들, 엑소, 오렌지캬라멜, 마마무, 여자친구, 브레이브걸스 등 다양한 아이돌 그룹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자신의 앨범 수록곡이 아닌, 가요계 전설들의 노래를 재해석해 노래 실력을 뽐내며 노래하는 가수로 주목받았다.
한편 '불후의 명곡'의 '작사가 김동찬 편'은 오는 4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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