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욱씨' 이요원, 세일러문 깜짝변신..요술봉에 CG까지

'욱씨' 이요원, 세일러문 깜짝변신..요술봉에 CG까지

발행 :

김미화 기자
/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이요원이 세일러 문으로 깜짝 변신했다.


지난 4월 3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에서는 옥다정(이요원 분)이 남정기의 아들 남우주(최현준 분)를 위기에서 구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다정은 우주가 친구 엄마로부터 "엄마 없는 아이"라는 모욕을 듣는 모습을 목격했다. 옥다정은 기가 죽어 있는 우주 앞에 나타나 친구 엄마에게 "당신 애나 제대로 교육하라"고 일갈 했다.


옥다정은 "무슨 상관이냐"라며 화를 내는 친구 엄마를 매섭게 노려보며 "한 번만 더 엄마 없다는 말을 하면 입을 찢어버리겠다"는 섬뜩한 경고를 날렸다. 옥다정의 살벌한 카리스마에 우주 친구 엄마는 황급히 자리를 떴다.


우주는 자신을 도와준 옥다정을 하트를 띄운 눈으로 바라보며 정의의 사도 세일러문을 떠올렸다. 남우주의 상상은 화면에 그대로 옮겨졌다. 옥다정은 양 갈래 머리에 세일러복을 입은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으로 변신해 '우주를 괴롭히는 악당들아.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요술봉을 휘둘러 폭소를 자아냈다.


그간 센스 넘치는 CG 연출로 사랑받아 온 '욱씨남정기'는 이요원의 세일러문 CG로 또 하나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 놓은 '욱씨남정기'가 과연 어떤 결말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