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김래원, 훈남 교사로 변신..첫사랑 선생님 느낌

배우 김래원이 훈남 교사로 변신했다.

9일 SBS 새 월화미니시리즈 '닥터스'(극본 하명희·연출 오충환, 제작 팬엔터테인먼트)는 훈남 선생님으로 변신한 김래원의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특유의 친화력과 성실함으로 사람들에게 인정 받는 고등학교 생물 교사 홍지홍 역할을 맡은 김래원은 해맑은 눈웃음으로 특유의 내추럴한 매력을 뽐냈다.

김래원은 때론 친구같다가도, 속 깊은 얘기나 고민 상담을 할 땐 진지하게 들어 주는 선생님으로 분해 학창 시절 한 번쯤 짝사랑 해봤을 '훈남 선생님'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김래원은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와 영화 '어린 신부' 등에서 보여줬던 능청스럽고 유쾌한 캐릭터로 컴백을 예고,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든다.

한편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명감 가득한 의사로 성장하는 박신혜와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김래원이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일궈가는 이야기. 오는 20일 첫 방송 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