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몬스터' 정보석, 이엘의 배신 '역 이용'했다

정보석이 이엘의 배신을 알게 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주성우·제작 이김프로덕션)에서 변일재(정보석 분)가 옥채령(이엘 분)의 정체를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변일재는 서울시장 취임을 앞두고 선거법 위반으로 체포됐다. 변일재는 내부에 배신자가 있음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어 변일재는 오충동(박훈 분)을 시켜 옥채령을 미행할 것을 지시했다.

황재만(이덕화 분) 역시 옥채령을 수상히 여겼다. 결국 옥채령이 문태광(정웅인 분)을 만나는 모습을 걸리고 말았다.

황재만은 변일재를 방으로 불러들여, 다짜고짜 뺨을 때렸다. 이어 황재만은 변일재에게 "내가 범법은 저지르지 말라고 했지?"라고 말하며 화를 냈다. 이어 황재만은 옥채령과 변일재의 불륜을 알고 있다고 말해, 변일재는 당황했다. 이어 황재만은 변일재에게 현장 사진을 내밀며 옥채령의 정체를 알렸다.

누구보다 옥채령을 믿었던 변일재는 충격 받은 표정을 했다. 이어 변일재는 "스파이인 옥채령을 역으로 이용할껍니다"라고 말하며, 옥채령을 이용할 것을 선언했다.

한편 강기탄(강지환 분)은 오수연(성유리 분)의 일처리를 칭찬했다. 두 사람은 술자리를 갖았다. 강기탄은 오수연에게 "수연씨는 웃는 모습이 참 예뻐요"라고 말하며 호감을 드러냈다. 오수연에 대한 기억을 잃는 강기탄은 점점 오수연이란 사람에 대한 호의를 갖기 시작했다.

변일재는 옥채령에게 거짓 정보를 흘렸고, 자신의 정체를 들켰다는 것을 알 리 없는 옥채령은 정보를 강기탄에게 전달했다.

변일재는 옥채령에게 거짓 증언을 하게 해 재판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바꿀 생각이었다. 변일재와 강기탄의 팽팽한 힘겨루기가 이루어지게 될 남은 재판 결과에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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