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다시시작해' 박민지, 의사 꿈 포기

'다시 시작해' 에서 박민지가 의사가 되지 않기로 결심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극본 원영옥·연출 박재범 장준호)에서는 나영자(박민지 분)가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알고 의사의 꿈을 포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호(윤종훈 분)와 나영인(하은진 분)은 가출해 함께 살기로 결심했다.

나영인은 이선호와 함께 떠난 후 아버지인 나봉일(강신일 분)에게 "나는 잘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또 연락 드릴게요"라며 문자로 상황을 통보했다.

문자를 받은 나봉일은 나영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았다.

이선호와 나영인은 함께 살 계획을 세웠다. 나영인과 이선호는 서로 모은 돈을 공개하며 신혼집을 얻을 계획을 세웠다. 나영인은 행복하면서도 불안했다.

나영인은 이선호에게 "이래도 되는지 모르겠다. 나라도 먼저 아버님을 만나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이선호는 "네가 우리 아버지 찾아가는 순간 우리는 다시는 못 보게 될 거다"고 말하며 표정이 굳어졌다.

또 이태성(전노민 분)과 나영자의 날 선 대립도 이어졌다. 나영자는 이태성이 자신의 의료 사고를 빌미로 자신의 아버지를 협박하고 있단 사실을 알게 됐다.

나영자는 이에 맞서며 "의사 안하겠다. 내 잘못은 내가 스스로 밝히겠다"고 말해 이태성을 당황하게 했다. 이태성은 나영자에 "괜찮겠어? 그럼 네 인생 나락으로 떨어질텐데?"라고 물으며 협박했다.

나영자와 이태성의 말다툼을 목격한 하성재(김정훈 분)은 "나영자씨한테 도대체 왜 이러세요"라고 말하며 세사람 사이의 새로운 전개를 예상하게 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