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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W' 한효주, 행복과 절망을 넘나들었다

[★밤TV]'W' 한효주, 행복과 절망을 넘나들었다

발행 :

김용준 인턴기자
/사진= MBC 드라마 'W' 방송 캡처
/사진= MBC 드라마 'W' 방송 캡처


'W'에서 한효주가 행복한 상상에 행복해했지만 잔혹한 현실을 맞이하며 위험에 처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 제작 초록뱀 미디어)에서 강철(이종석 분)에서 강철과 오연주는 데이트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연주는 행복감을 느끼며 오성무(김의성 분)의 얼굴이 돌아온다면 만화 'W'의 마지막을 맺을 수 있을 거라 상상했다.


상상 속에서 한철호는 감옥에 들어갔고 강철은 누명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추모를 받게 됐다. 또한 만화가 종료되며 강철 역시 만화 주인공의 설정값을 벗어났다. 연주는 "강철은 그저 두 세계를 오가는 특별한 사람이 되었다"며 기뻐했다.


비록 상상이지만 강철과 오연주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오성무는 강철이 현실에 등장한 것에 혼란스러워하며 유쾌한 장면을 연출했다. 처음에는 강철을 받아들이지 못 하지만 강철의 넉살에 조금씩 마음을 열었다. 연주가 강철을 가족에게 소개하며 '얼빠'인 이모가 강철을 좋아하는 장면은 유쾌함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강철과 연주는 행복한 데이트 장면을 상상했다. 박민수(허정도 분)는 둘의 데이트 장면에서 'W'의 광팬의 모습으로 신들린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그러나 행복 넘치는 시간은 오래가지 못했다. 만화 속 인물이 현실 속으로 나올 수 있음이 차츰 드러났기 때문이다. 강철이 현실 세계에서 윤소희(정유진 분)를 만나면서 이를 깨닫게 됐다. 강철은 "내가 만화 속 인물을 생각하면 현실로 그 인물을 소환할 수 있다"며 자신의 의도대로 되지 않음에 불안감을 내비쳤다. 강철이 윤소희를 통해 이 사실을 알았다면 연주는 오성무의 탈을 쓴 진범에 의해 이 사실을 알게 됐다. 연주는 얼굴이 돌아온 아버지에 대해 안도했지만 진범은 "내가 왜 니 아빠야?"라며 소름 돋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진범은 연주를 납치해 만화 세계로 돌아갔다. 만화 속에서 한철호에게 자신의 은신처를 구한 후 강철을 유인했다. 연주를 죽이는 장면이 만화에 기록될 것을 예상한 진범은 연주를 죽이려 하고 강철은 만화를 통해 이를 확인했다. 강철은 연주를 구하기 위해 급하게 찾아왔지만 연주는 그전에 진범의 총에 맞아 쓰러졌다. 강철은 진범과 총격전을 벌이게 되고 결국 승리했지만 연주를 지키진 못했다. 연주는 현실로 돌아와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게 됐다.


연주는 행복과 절망의 양극단을 겪으며 시청자들을 가슴 졸이게 했다. 'W'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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