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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iew] '질투' 공효진♥조정석, 결혼+육아..가슴이 이어준 해피엔딩

[★밤TView] '질투' 공효진♥조정석, 결혼+육아..가슴이 이어준 해피엔딩

발행 :

김수정 인턴기자
/사진= SBS'질투의 화신' 방송화면 캡처
/사진= SBS'질투의 화신' 방송화면 캡처

조정석과 공효진이 결혼했다. 숱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지켜낸 결과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수목드라마 '질투의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제작 SM C&C)에서는 급한 마음에 결혼식장을 예약하는 이화신(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화신은 표나리(공효진 분)와의 사랑을 확인한 후 곧바로 결혼날짜를 잡았다. 예식장의 빈자리는 딱 하루, 남아있는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이었다.


하지만 이화신과 표나리는 둘 다 앵커 자리를 잃고 말았다. 이화신은 9시뉴스에서 민감한 사안을 마음껏 떠든것 때문에 사내유치원 관리직으로 발령받았고, 표나리는 정규직 아나운서에게 아침뉴스 자리를 뺏겼다. 이화신은 결국 라디오 건강프로그램의 DJ를 맡았다.


표나리는 "네가 진짜 하고 싶은 게 뭔지 고민해봐"라는 방자영(박지영 분)의 말에 고민했다. 이어 재계약 자리에서 '날씨전문인력'이 되겠다고 당차게 밝혔다. '날씨전문기자'를 맡겠다며 "저는 죽을때까지 날씨할거예요"라고 덧붙였다.


이화신은 자꾸 '결혼을 미루자'는 표나리에게 "나 사표낼까봐 나랑 결혼하기 싫어?"라며 인상을 찌푸렸다. 이에 표나리는 의외의 반응을 보였다. 당당하게 "나 '날씨전문기자'로 재계약했으니까 돈 걱정하지 말고 때려치고 싶으면 때려쳐. 소신껏 하고 싶은거 하면서 마음대로 살아"라며 유방암, 불임에 이어 '밥줄'까지 감당할 자신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 화신의 주치의 금석호(배해선 분)의 주례로 결혼식이 진행됐다.


금석호의 주례사는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줍니다. 스스로 기꺼이 남자 유방암 기자가 된 이화신은 대단한 남자입니다"라며 "신부 표나리 양의 가슴은 그런 대단한 남자를 품을 자격이 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금석호는 "누구나 사랑을 하지만 아무나 사랑을 지키진 못합니다. 가슴이 이어준 인연 뜨거운 사랑으로 지켜나가길 바랍니다"라며 주례를 마무리했다.


이날 금석호의 주례사는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줍니다. 스스로 기꺼이 남자 유방암 기자가 된 이화신은 대단한 남자입니다"라며 주례를 이어갔다.


금석호는 "신부 표나리 양의 가슴은 그런 대단한 남자를 품을 자격이 있습니다. 누구나 사랑을 하지만 아무나 사랑을 지키진 못합니다. 가슴이 이어준 인연 뜨거운 사랑으로 지켜나가길 바랍니다"라며 주례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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