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밤TView]'역도요정' 이성경 뚱뚱한 과거, 남주혁이 밝히자 '박치기'

[★밤TView]'역도요정' 이성경 뚱뚱한 과거, 남주혁이 밝히자 '박치기'

발행 :

김아영 인턴기자
/사진=MBC '역도요정 김복주'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역도요정 김복주'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이성경과 남주혁의 과거가 밝혀졌다.


17일 방영한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는 정준형(남주혁 분)과 김복주(이성경 분)의 관계가 한층 가까워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첫 회에서 방송됐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는 둘의 추억이 맞았다. 물에 빠진 김복주를 구해낸 정준형은 "너 맞지. 뚱!"이라며 어린 시절의 김복주를 기억해냈다. 그러자 김복주는 "어 그래 맞아. 너도 맞지! 비리비리 로꾸거"라고 애써 웃었다.


정준형은 "그 때 뚱뚱했었는데 지금 많이 컸다"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복주는 표정이 영 시원찮았다. 마치 과거의 치부를 들킨 듯한 표정이었다.


그때부터 정준형은 김복주와 마주칠 때마다 "뚱!"이라고 불렀다. 밥을 먹을 때도 어디선가 나타나 "뚱! 너 왜 이렇게 못 먹냐. 아! 두 판째구나. 많이 먹어"라며 요구르트를 두고 갔다.


김복주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정준형은 운동할 때에도 다가와서 "뚱! 하이파이브 해줘!"라며 놀려댔다. 김복주는 슬슬 화가 나기 시작했다.


연못에 동전을 던지는 김복주에게 정준형은 또 "뚱!"이라고 불렀다. 그러자 김복주는 "남자도 때린다"며 경고했다.


이에 정준형은 "알았어 뚱"이라고 말했다. 결국 분노한 김복주가 정준형의 얼굴을 머리로 강타했다.


정준형은 한 대 맞고도 "한 번 뚱은 영원한 뚱"이라며 끝까지 놀려댔다. 김복주는 분통이 터졌다. 정준형은 그런 김복주의 모습을 귀여워했다.


한편 이날 정준형의 사촌 형 정재이(이재윤 분)와 김복주 간의 또 다른 로맨스가 예고됐다. 김복주는 아버지 김창걸(안길강 분)이 주워온 화장대를 주인에게 돌려주려 가던 길이었다.


김복주는 억수 같이 쏟아지는 비를 맞고 있었다. 이에 정재이는 김복주에게 우산을 씌워줬다.


정재이는 김복주가 들고 있던 무거운 화장대도 손수 옮겨주는 모습을 보였다. 김복주는 속으로 '미친 심장아, 왜 나대니. 다 들리겠다'며 두근거리는 마음을 애써 감추려 했다.


그러나 집에 와서도 김복주는 정재이가 준 우산을 만지며 그를 떠올렸다. 사랑에 빠진 것이다.


간절히 그리워하자 진짜 정재이가 눈 앞에 나타났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김복주는 정재이와 우연히 마주치게 됐다.


김복주는 정재이를 따라갔다. 그가 들어간 곳은 병원이었다. 김복주는 정재이의 직업이 의사라는 것을 알고 기가 죽었다.


그러나 김복주는 용기를 냈다. 그는 정재이에게 찾아가 "혹시 메시를 좋아하느냐"며 친구에게 전수 받은 비법을 시전했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