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하나가 오는 1월 방송하는 OCN 새 드라마 '보이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하나는 29일 공개된 매거진 '하퍼스 바자' 1월호 화보 인터뷰에서 배우로서의 열정과 연기, 음악에 대한 진중한 생각들을 솔직하게 밝혔다.
오는 1월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보이스'에 대해 이하나는 "보이스'는 새로운 연기에 도전하고 싶었던 간절한 시기에 들어 온 가장 좋은 작품이었다"고 밝혔다.
극중 국내 최초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 역을 연기하는 이하나는 "지금까지 전혀 경험 해보지 못한 감정선이 대부분인 인물인데다 보여 줄 게 많은, 보기 드문 여성 캐릭터라 생각된다.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하나는 어떤 캐릭터에 매력을 느끼느냐는 질문에 "어벤저스'에 잠깐 나오는, 센터에서 일하는 여성상을 굉장히 좋아했다. '제이슨본'에서도, '밀레니엄'에서도, 메인 캐릭터의 주변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저에게는 굉장히 완성된 모습처럼 느껴진다"며 "빈틈없이 레드 립을 바르고 완벽한 모습으로 철두철미하게 일 하는 여성"이라고 예를 들었다.
이하나는 "평소 혼자 있을 때, 음악을 할 때 가장 익숙한 제 모습이 그런 여성과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작품에서 연기하는 강권주 역시 철두철미하게 일하는 여성으로서 하는 일만 바꾸면 평소 딱 제 모습"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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