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한방' 윤시윤, 이런 모습 처음이야..복고 스타일 변신

배우 윤시윤이 복고 스타일로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KBS 2TV 예능 드라마 '최고의 한방'(극본 이영철 연출 유호진 라준모) 측은 22일 윤시윤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최고의 한방'은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의 20대 청춘 소란극이다.

공개된 사진 속 윤시윤은 주황색과 청록색이 어우러진 촌스러운 체크남방과 자유롭기 그지없는 벙벙한 힙합바지를 입고 고동색 크로스백을 메고 있다. 윤시윤은 헤어 밴드와 금귀걸이, 금으로 된 체인 목걸이 등 시대를 역행하는 듯한 액세서리로 시선을 잡았다.

자아도취에 빠진 듯한 윤시윤의 자태 또한 폭소를 유발한다. 양쪽 팔을 쭉 뻗고 몸을 뒤로 기울이는 등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그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윤시윤은 극중 그룹 제이투 멤버 유현재 역을 맡았다. 유현재는 작곡, 춤, 노래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자유분방한 인물로 윤시윤이 이를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최고의 한방' 제작사 측은 "윤시윤은 이미 유현재 역에 완벽히 빙의된 상태다. 자기애가 충만한 자유로운 영혼인 유현재를 연기하는 그의 모습에 현장은 늘 웃음바다가 되고 만다"면서 "극을 통해 윤시윤의 내면에 내재돼 있던 흥과 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고의 한방'은 오는 6월 2일 오후 10시 프롤로그와 1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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