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호진 PD와 차태현이 시청률 공약을 걸었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KBS 2TV 금토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극본 이영철·연출 유호진, 라준모(차태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호진 PD, 차태현을 비롯해 윤시윤, 이세영, 김민재, 윤손하, 홍경민, 동현배, 차은우, 보나 등이 참석했다.
이날 MC는 PD에게 시청률 공약을 걸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유시윤은 "시청률 15%가 넘으면 유호진 PD와 차태현 PD님이 드라마 속 제이투 복장으로 음악 프로그램에 나가겠다"라며 "'전국노래자랑'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차태현은 "'전국노래자랑'은 예선부터 봐야 한다. 송해 선생님도 만나야 한다"라며 "저는 제 노래도 있지만 유호진 PD는 곡을 정하고 예심을 보겠다. 지금 바쁘니까 드라마 끝나고 해야한다. 15%가 넘으면 뭔들 못하겠느냐"라고 밝혔다.
한편 '최고의 한방'은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의 20대 청춘 소란극.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로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던 몬스터 유니온의 서수민 PD와 초록뱀 미디어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이다. 오는 6월 2일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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