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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장나라·손호준만? 매력만점 7인방 활약

'고백부부' 장나라·손호준만? 매력만점 7인방 활약

발행 :

임주현 기자
/사진제공=KBS 2TV '고백부부'
/사진제공=KBS 2TV '고백부부'


드라마 '고백부부'가 장나라, 손호준은 물론 매력 넘치는 7인방의 활약으로 사랑받고 있다.


KBS 2TV 예능드라마 '고백부부'(극본 권혜주·연출 하병훈, 제작 고백부부 문전사 콘텐츠 지음 KBSN) 측은 30일 허정민, 이이경, 한보름, 조혜정, 장기용, 고보결, 임지규의 활약상을 짚어봤다.


◆허정민·이이경, 배꼽 쥐게 하는 꿀잼 브로맨스


터질듯한 근육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안재우(허정민 분)은 감초 연기로 톡톡히 활약 중이다. 윤보름(한보름 분)에게 첫눈에 반해 삐삐 연락을 받은 후 아이처럼 행복해하는가 하면 술에 취해 보름을 따라 응원단에 가입한 후 따라주지 않는 체력에 힘들어해 웃음을 짓게 했다. 허약한 남성미와 주당 파워 걸크러시의 색다른 러브라인으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긴 생머리를 청초하게 휘날리며 파격 등장했던 고독재(이이경 분)는 매회 미친 존재감으로 안방극장을 웃음 짓게 했다. 최반도(손호준 분), 안재우와 놀러 간 나이트클럽에서 완전히 만취가 돼 오바이트 분수쇼로 충격에 빠지게 하더니 더 나아가 교문에 머리가 끼는 대형사고를 저질러 포복절도하게 했다.


◆한보름·조혜정, 속 시원한 사이다 멘트로 센 한방


윤보름은 90년대 신여성답게 성차별적 발언에 시원한 사이다를 선사하며 여성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여자한테 술 따르는 거 아니야. 술 따르게 하는 것도 아니야"라고 말할 정도로 여자와 술에 민감한 편. 술이라면 열띤 승부욕을 보여 안재우를 기절시키는 것도 모자라 고독재를 토악질 분수쇼까지 하게 했다.


내성적인 천설(조혜정 분)의 한방은 모든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천설은 마진주(장나라 분)와 최반도가 방송실 셀프 폭로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인물. 이에 최반도에게 일침을 날리며 속 시원한 사이다를 줬다. 여기에 귀여운 주사로 또 한번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사학과 회식에서 치킨을 양쪽 주머니에 차곡차곡 넣는 엉뚱함으로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


◆장기용·고보결, 첫사랑 판타지의 집약체


정남길(장기용 분)은 여자들이 꿈꾸는 선배 그 자체로 눈길을 끈다. 큰 키에 호남형 얼굴, 몸에 딱 맞는 제복까지 여심을 설레는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 정남길은 가파른 언덕에서 급하게 내려오는 마진주를 가슴팍에 와락 안아버려 여심을 설레게 하는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더불어 사학과 회식을 마치고 마진주의 가는 길을 조용히 따라가며 오열하는 마진주를 묵묵히 바라봐주는 듬직한 모습까지 보여 심장을 요동치게 하고 있다.


고보결은 최반도의 일편단심 첫사랑 민서영으로 발레 유망주를 연기하고 있다. 해사하게 웃는 미소와 아름다운 자태로 발레하는 모습이 관심을 집중시킨다. 성큼 다가온 최반도를 만나면서 점점 변해가는 인물. 또한 "더 알아가고 싶다"며 본인의 마음을 최반도에게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있어 과연 최반도의 첫사랑이 실현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임지규, 이 구역의 분노유발자


'고백부부'에도 악역이 있다. 바로 미래에서 오기 전 최반도에게 내연녀 관리까지 시키던 악질 병원장 박원장(임지규 분). 과거로 돌아온 최반도는 캠퍼스에서 박원장과 우연히 마주친다. 이에 최반도는 콜라 캔을 잔뜩 흔든 뒤 박원장에 건네며 통쾌한 복수를 선사했다. 하지만 박원장은 최반도와 악연이 쉽사리 끊어지지 않고 심지어 마진주와도 예기치 못한 악연을 맺을 예정이라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고백부부'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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