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이번생은' 정소민♥이민기, 다시 한집..해피엔딩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가 주인공들의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2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MI)에서는 사랑을 찾아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세희(이민기 분)은 집을 팔았다. 갈 곳이 없어진 남세희는 심원석(김민석 분)의 제안에 옥탑방으로 갔다.

같은 시각 윤지호(정소민 분)에게 양호랑(김가은 분) 역시 "나 아직 보증금 필요없으니 옥탑방 괜찮으면 가서 지내"라고 말했다.

이에 남세희와 윤지호는 양호랑의 옥탑방에서 재회했다. 남세희는 "몽골은 잘 다녀왔는가. 나 나두고 가니까 재밌던가"라고 투정부렸다.

이에 윤지호는 "아니 하나도 재미없었어. 네가 보고 싶고 매일 그리웠어"라고 속삭였다. 두 사람은 "사랑해"라며 두 사람의 감정을 확인했다.

한편 양호랑은 선을 봤던 남자로부터 계속해서 청혼을 받았다. 그러나 양호랑은 결국 거절했다. 양호랑은 남자에게 "마음은 노력하는 게 아니더라구요. 그냥 오는 거지"라고 말했다.

이후 양호랑은 대형 폐기물 신청을 하기 위해 구청에 방문했다. 그러나 심원석은 양호랑이 선을 봤던 남자와 혼인 신고를 하는 것이라 착각하고 양호랑에게 달려갔다.

심원석은 "호랑아 잘못했어. 내가 더 노력해서 앞으로 예전 모습 찾을 수 있도록 할게"라며 양호랑에게 고백했다. 이에 양호랑은 "원석아 나랑 결혼해줄래요?"라고 화답했다.

마지막 커플 우수지(이솜 분)와 마상구(박병은 분)도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과거 우수지는 결혼과 연애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었다.

그러나 우수지는 마상구에게 "우리 비행기 마일리지같이 쓸까? 가족밖에 안되지? 그럼 확 결혼해버릴까?"라며 바뀐 마음을 전했다.

이에 마상구는 "어떻게 그렇게 결혼을 쉽게 생각하냐"고 말하다가 기뻐서 펄쩍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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