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일 CJ E&M 오펜센터장이 "tvN '드라마 스테이지'에서는 자유롭고 실험적인 작품을 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트 호텔에서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지일 오펜 센터장은 그동안 tvN이 상업 작품 많이 했는데 단막극이라는 장르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올해 초 오펜 드라마 스테이지를 시작했다"라며 "3000여 편의 작품 중에 10편의 작품 먼저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센터장은 "오펜의 단막극은 자유로운 형식을 가지고 실험적인 작품을 하고자 한다"라며 "시범적이라 완성도가 높다고 할 수 없더라도, 작가들이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훌륭한 작가들이 커갈 것이니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드라마 스테이지'는 신인 작가들의 데뷔 무대라는 의미를 담은 tvN 단막극의 이름이다. CJ E&M의 신인스토리텔러 지원사업인 오펜(O’PEN)의 드라마 스토리텔러 단막극 공모전에서 선정된 10개 작품들로 구성됐다. '드라마 스테이지'는 오는 12월 2일 밤 12시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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