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화유기'에서 이승기가 오연서를 사랑하게 됐다.
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홍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제이에스픽쳐스)에서는 손오공(이승기 분)이 돌아왔다.
이날 방송에서 손오공은 진선미(오연서 분)의 부름 끝에 그림을 빠져나왔다. 손오공은 "너 나 불렀구나"라며 웃었다. 진선미는 손오공과 재회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손오공은 진선미를 괴롭히던 악귀들을 처단했다. 손오공은 요괴들이 진선미를 찾지 못하게 진선미가 흘린 피까지 저멀리 보냈다. 진선미는 자신의 상처까지 치료하는 손오공의 능력에 감탄했다.
손오공은 진선미에게 "큰일이 났어. 내가 널 사랑하는 일"이라며 "금강고 때문에 내가 널 미친듯이 사랑하고 있는 것 같아"라고 말했다.
한편 '화유기'는 지난해 12월 24일 방송사고와 제작 사고 등으로 1주 결방된 끝에 이날 방송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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