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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이 모든걸 말한다..'사자' 박해진♥나나, 대구 첫촬영(현장스케치)

눈빛이 모든걸 말한다..'사자' 박해진♥나나, 대구 첫촬영(현장스케치)

발행 :

대구=임주현 기자
/사진=임성균 기자
/사진=임성균 기자


눈빛만 주고받았는데도 완벽한 케미스트리였다. '사자'가 박해진과 나나의 환상적인 조화로 첫 촬영을 무사히 시작했다.


지난 11일 오후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사자'(四子:창세기)(극본 김제영 윤소영·연출 장태유, 제작 빅토리콘텐츠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현장 공개가 열렸다.


'사자'는 살아남는 게 목적이 돼버린 한 남자와 사랑 속에서 사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또 다른 남자, 그리고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판타지 추리 드라마. SBS '별에서 온 그대'로 흥행 콤비로 인정받은 장태유 PD와 박해진은 물론 '굿 와이프', 영화 '꾼' 등으로 대세 연기돌로 자리 잡은 나나, 탄탄한 연기력의 곽시양, 오디션에서 1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신예 장희령까지 모여 기대감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여린(나나 분)을 향한 일훈(박해진 분)의 몽환적인 상상 장면 촬영이 진행됐다.


/사진=임성균 기자
/사진=임성균 기자


박해진과 나나는 장태유 PD와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눈 뒤 촬영에 임했다. 해당 장면은 일훈과 여린의 애틋한 감정선이 담긴 신이었다. 나나를 발견한 뒤 애절한 눈빛 연기를 펼친 박해진과 그런 박해진을 못 보고 지나치는 나나의 모습은 드라마의 로맨스를 살짝 엿보게 했다. 공허한 듯하지만 슬픔을 간직한 나나의 눈빛 연기도 인상적이었다. 마지막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연기를 보여준 두 사람은 눈빛만으로도 많은 사연을 담아냈다.


/사진=임성균 기자
/사진=임성균 기자


박해진과 나나는 외모적으로도 완벽한 조화를 이뤄 눈길을 모았다. 앞서 두 사람의 캐스팅 소식에 많은 이들이 '비주얼 커플'의 탄생을 기대한 바 있다. 이들은 그 예상대로 짧은 촬영만으로도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박해진과 나나가 첫 촬영에 임한 가운데 곽시양은 촬영 일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찾았다. 곽시양은 현장에 응원을 불어넣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기자간담회에서 팀워크를 자신했던 배우들의 말은 단순한 인사치레가 아니었다.


/사진=임성균 기자
/사진=임성균 기자


'사자'는 이날을 시작으로 100% 사전 제작된 뒤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해진, 나나의 첫 만남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린 '사자'가 올해 얼마만큼 인기를 모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한편 '사자'는 올해 하반기 중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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