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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故 윤석화 비보에 먹먹한 추모 "더 못 해 드려 웁니다"

이종혁, 故 윤석화 비보에 먹먹한 추모 "더 못 해 드려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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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 사진=이종혁 인스타그램

배우 이종혁이 고(故) 윤석화을 떠나보내며 먹먹한 추모글을 남겼다.


이종혁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인의 빈소에 방문한 사진과 함께 "뭐라고 해야 하나. 웁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내가 뭐라고. 더 못 해 드려서 웁니다. 연극배우 윤석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추모했다.


당초 한국연극배우협회는 지난 18일 오후 9시께 윤석화가 별세했다고 알렸으나 19일 오전 오보였다고 밝혔다. 협회 측은 "정확한 사실 확인을 거치지 못하고 혼란을 드려 가족분들과 배우님을 아끼는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정정했다. 하지만 윤석화는 끝내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고 윤석화는 2022년 연극 '햄릿'에 출연 중 영국 출장지에서 쓰러졌다. 같은 해 10월 악성 뇌종양 수술을 받은 뒤 항암치료 대신 자연치료를 받으며 투병했다. 이후 2023년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린 연극 '토카타'에 약 5분간 우정 출연한 것이 마지막 무대가 됐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9시 엄수되며 장지는 용인공원 아너스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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