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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종영 '언터처블' 허무한 결말..급전개 아쉬움

[★밤TV]종영 '언터처블' 허무한 결말..급전개 아쉬움

발행 :

이현경 인턴기자
/사진='언터처블' 방송화면 캡처
/사진='언터처블'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언터처블'이 마지막회에서 모든 인물들이 죽음으로 마무리해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 드라마 '언터처블'(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에서는 장기서(김성균 분), 구자경(고준희 분), 장범호(박근형 분)를 모두 사망으로 처리하며 마지막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기서는 서이라(정은지 분)검사를 죽이려는 주태섭(조재령 분)을 말리며 아버지가 아닌 자신의 말을 들으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주태섭은 뼛속까지 장범호의 사람이었고, 그는 장범호의 명령으로 또 다른 인물을 죽이기 위해 자리를 옮기려 했다. 이에 자신을 무시하는 주태섭에 장기서는 "또 누구를 죽이려 하는 것이냐"고 물었고, 그게 동생인 장준서(진구 분)일까봐 장기서는 그를 막았다.


하지만 주태섭은 끝까지 살해 상대를 밝히지 않았고, 결국 장기서는 폭주했다. 장기서는 주태섭을 둔기로 내리쳐 살해했다. 장기서는 자신의 모습에서 과거 사람을 살해하던 아버지를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장기서는 장범호가 죽이려던 인물이 구자경(고준희 분)임을 알게 됐다.


이에 장기서는 구자경을 구하러 갔고, 결국 구자경을 대신해 대형 화물차에 치여 사망했다. 구자경은 장기서의 죽음에 충격에 빠졌고, 구자경은 "날 그만큼 사랑해줄 사람은 다신 없을 것이다"며 "평생 그의 아내로 살 것"이라고 말을 남기곤 스스로 손목을 그었다.


형의 죽음으로 장준서는 직접 장범호를 만나러 갔다. 장범호의 비밀이 모두 묻혀있는 흑령도에 도착한 장준서는 "장범호 만세"를 외치며 세뇌 당한 채 감금 당해 훈련을 받고 있는 일종의 병사들을 목격했다. 장준서는 아버지에게 총을 겨누며 "아버지를 벌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용학수(신정근 분)에 의해 저지됐다. 그리고 용학수는 장준서를 대신해 직접 장범호를 죽였다.


장범호의 손에 좌지우지되던 북천시는 북천 곳곳에 장범호의 흔적은 남았지만 어느 정도의 평화를 찾았다. 서이라는 자신이 꿈꾸던 잘나가는 검사가 됐고, 정윤미(진경 분)는 북천 시장이 됐다.


'언터처블'은 해피엔딩 임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을 남겼다. 주요 인물들을 마지막회에서 모두 사망으로 처리해버린 것. 장기서의 욕망이 어떻게 실현될지 궁금해하던 시청자들은 이를 확인하지 못하고 사랑에 죽음을 선택한 남자를 봐야만 했다.


전회차에 걸쳐 장기서를 증오하던 구자경도 허무한 죽음을 맞이했다. 또한 마지막 회까지 은밀히 살아있던 장범호도 손쉽게 죽어 시청자들로 하여금 허무함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라인업으로 주목받았던 '언터처블'이 마지막회에서 뿌려둔 떡밥을 전부 회수하지 못하고 용두사미 격으로 종영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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