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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신아' 김옥빈 납치 당했다..독기 눈빛 포착

'작신아' 김옥빈 납치 당했다..독기 눈빛 포착

발행 :

임주현 기자
/사진제공=OCN
/사진제공=OCN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김옥빈이 납치당하며 위기에 빠진다.


케이블채널 OCN 주말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KPJ) 측은 8일 김옥빈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김옥빈은 극중 피해자에 빙의돼 사건을 볼 수 있는 여형사 김단 역을 맡아 극강의 예지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11회에서 김단은 꿈에서 천인교회 아이 김한솔이 납치당하는 상황을 생생하게 목격한 후 자신만의 직감으로 납치 용의자가 여자라는 사실을 비롯해 김한솔이 송하병원에 있다는 사실까지 밝혀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에는 김한솔의 구출에 온 힘을 다한 후 뽀빠이의 정체까지 알아챈 김단이 난데없이 납치당하는 충격 상황이 펼쳐졌다. 청테이프로 입이 막히고, 두 손을 결박당한 김단은 온몸이 꽁꽁 묶인 채 의자에 앉아 있다.


무엇보다 김단은 의문의 괴한에게 둘러싸인 와중에도 독기 어린 눈빛을 선보이고 있다. 자신에게 협박을 가하는 상대에게 매서운 표정과 말투로 반격을 가하며 결코 지지 않는 묵직한 형사 내공을 드러내는 것. 더욱이 김단을 감금한 당사자는 김단의 아버지 김호기(안길강 분)를 언급하며 자신의 물건을 찾아야겠다고 거래를 요구해 배후가 누구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장면 촬영을 위해 김옥빈은 입에 끈끈한 테이프를 붙인 와중에도 온몸이 결박돼 힘을 쓸 수 없는 극한의 상황을 거침없이 표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상대가 자신을 위협하고 거침없이 목을 조를 때도 신음조차 내지 않은 채 활짝 웃어 보이는 대범한 면모를 표현, 촬영 팀의 소름을 유발했다. 나아가 김옥빈은 납치 상태에서의 고통스러운 몸부림을 리얼하게 표현하는 열연을 펼친 후 컷 소리가 나자 바로 현실로 돌아오는 프로의 면모로 감탄을 안겼다.


제작진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도 결코 상대에게 굽히지 않는 김단의 걸크러시 면모가 돋보이는 장면"이라며 "김단의 납치 이유와 과정을 비롯해 떼려야 뗄 수 없는 짝꿍 천재인(강지환 분)이 어떠한 기지를 발휘하게 될지 기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작은 신의 아이들'은 이날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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