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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T: 우리 동네 특공대' 한준우, 폭탄 테러 주범이었다..섬뜩한 존재감

'UDT: 우리 동네 특공대' 한준우, 폭탄 테러 주범이었다..섬뜩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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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DT: 우리 동네 특공대' 방송 화면

배우 한준우가 'UDT: 우리 동네 특공대'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한준우는 최근 방송 중인 쿠팡플레이 드라마 'UDT: 우리 동네 특공대'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 8화 방송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기윤시 연쇄 폭탄 테러의 배후가 설리번(한준우 분)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큰 충격을 안겼다. 특히 최강(윤계상 분)과의 마주한 장면은 설리번의 숨겨진 내면이 차분히 드러나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최강의 추궁에 설리번은 도연에게 접근한 이유로 딸 샬롯을 떠올리며 "샬롯도 토끼를 참 좋아했다"고 조용히 털어놨다. 이어 "이게 다 샬롯 때문이냐"는 물음에 "당신이라면 어떻게 했겠냐"라고 되묻는 대사는 설리번의 깊은 상처와 복잡한 감정을 고스란히 전하며 여운을 남겼다.


이후 설리번은 "다시 끼어들면 경고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도연이 아빠"라는 말로 최강의 약점을 정확하게 겨냥해 냉혹한 본색을 드러냈다.


또한 딸 샬롯의 죽음에 연관된 나은재(이봉련 분)에게 전화를 걸어 "그다음은 당신 차례"라고 경고하며 단 한마디로 공포를 안겼고, 이후에도 거침없는 협박을 이어가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방송 말미에는 창리교회 폭발 장면이 전파를 타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한준우는 절제된 감정 속에 분노와 광기를 섬세하게 녹여내며, 딸을 잃은 아버지의 상처와 냉혹한 복수심을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그동안 '대행사', '엄마친구아들', '파친코 시즌2' 등에서 쌓아온 한준우의 연기 내공은 이번 작품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쿠팡플레이, 지니 TV, ENA에서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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