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우만기' 라미란, 트럭에 치여 사망..충격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라미란이 트럭에 치여 사망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조연화(라미란 분)가 마트 앞에서 트럭에 치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처음에는 모든 것이 순조로웠다. 송현철(김명민 분)의 대출조작 사건은 아토(카이 분)의 도움으로 점차 해결됐고, 보험 설계사로 일하던 조연화도 보험왕이 됐다.

그리고 마음 한 켠에 딸 송지수(김환희 분)가 계속해서 못내 안쓰러웠던 송현철은 송지수를 찾아갔다. 그는 송지수가 현장학습 가는 것을 알고 새 옷을 선물하고 김밥을 싸 주겠다고 했다.

송현철은 김밥 재료를 사러 마트를 찾았다가 조연화를 만났다. 송현철은 "내가 싸 줄게, 지수 김밥"이라고 했지만, 조연화는 "그러지 마 이제. 불편해"라고 답했다. 그러자 송현철은 기어이 차로 데려다 주겠다고 했다.

송현철은 주차 된 차를 빼러 갔다. 그런데 그 때, 사고가 났다. 송현철을 기다리고 있던 조연화가 떨어진 짐을 주우러 나갔다가 지나가는 트럭에 부딪힌 것이다.

조연화는 곧장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어 송지수가 달려왔고, "아빤 뭐 했는데? 엄마 저렇게 될 때 아빤 뭐 했는데"라며 송현철에 화를 냈다. 이후 조연화는 응급처치를 했음에도 사망했고 송현철과 송지수는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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