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이 시간 돌리기로 김명민의 꼬인 운명을 풀어냈다. 기적이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에이스토리) 마지막 회는 송현철A(김명민 분), 송현철B(고창석 분)의 얽히고설킨 운명의 실타래가 풀렸다.
이날 송현철(송현철B 영혼이 송현철A에 들어간 송현철)은 조연화(라미란 분)이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자신의 운명에 대해 자책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선혜진(김현주 분)에게 가서 사랑한다고 고백을 했다. 두 남자의 기억을 하나로 가진, 새로운 운명을 살게 된 송현철이었다.
'우리가 만난 기적' 마지막회는 시간이 과거로 돌아가면서 송현철A, B의 인생이 정상 궤도를 찾았다. 물론 과거 이들이 얽힌 일들이 풀리면서 새로운 운명이 시작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해피엔딩으로 두 사람의 가족 모두 행복을 찾는 기적이 만들어 졌다. 송현철A는 아내 선혜진 뿐만 아니라 두 아이와 가까워졌다. 송현철B 또한 자신의 식당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기적을 손에 쥐었고,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이처럼 '우리가 만난 기적'은 두 가정 모두 기적을 만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꼬일대로 꼬이고, 예정된 운명이 아닌 뒤죽박죽이 된 운명에 하나의 사건을 해결해 가면서 새로운 인생을 찾게 된 사람들. 과거로 역주행 했지만 행복은 정주행이 되었다.
지난 4월 22일 첫 방송한 이 작품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휴먼 멜로 드라마다. 드라마가 가진 주제처럼 마지막은 훈훈하게 마무리 됐다.
더불어 김명민의 1인 2역과 김현주, 라미란 그리고 김환희와 카이까지 다양한 배우들이 각자 맡은 몫을 해내며 월화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배우들의 활약 또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긴 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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