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두준, 백진희가 주연을 맡은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극본 임수미, 연출 최규식 정형건, 기획 tvN,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하 '식샤3') 최종회(14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은 전국기준 평균 3.2%, 최고 4%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tvN 채널 타깃인 남녀 20~40대 시청률은 평균 2%, 최고 2.5%로 모두 자체최고시청률을 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 전국 기준)
'식샤3'은 16회로 기획, 제작됐지만 주인공 구대영 역을 맡은 윤두준이 지난 24일 갑작스럽게 입대를 하게 되면서 2회를 축소, 14회로 종영하기로 결정했다. 축소 종영으로 아쉬움을 남기며 퇴장하게 됐다.
'식샤3'은 2013년 시작한 '식샤'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로 윤두준이 세 시즌 모두 주인공 '식샤님' 구대영 역을 맡았다. 시즌 1, 2의 성공에 시즌3도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 속에 지난 7월 16일 첫 방송 했다. 이번 시즌에선 남녀 주인공의 러브라인에 초점이 모아졌지만 특유의 빠른 전개, 먹방과 음식에 대한 설명이 다소 부족하다는 시청자들의 원성을 듣기도 했다.
아쉬움을 남기고 퇴장한 '식샤3'. 자체최고시청률로 그나마 위안을 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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