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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야' 남태우 "8개월간 많이 발전하고 배운 작품"

'파도야' 남태우 "8개월간 많이 발전하고 배운 작품"

발행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bob스타컴퍼니
/사진제공=bob스타컴퍼니


배우 남태우가 KBS 2TV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종영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bob스타컴퍼니 측은 지난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TV소설 파도야 파도야'에 출연한 남태우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남태우는 금마차 캬바레 조동철(이주현 분) 수하 박용칠 역을 맡아 열연했다. 동철의 지시로 종종 나쁜 일에 가담하기도 하지만 마냥 미워할 수는 없는 성격을 지닌 캐릭터를 소화했다.


남태우는 인터뷰 영상을 통해 "저에게 용칠이란 한 단어로 설명하자면 정말 저 그 자체다"며 "제가 대본을 볼 때 '나라면 이 상황에서 이렇게 선택할 것 같다'고 생각하면 용칠이도 그대로 행동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정도 더 많이 가고 친숙했던 것 같다"고 역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남태우는 "8개월 동안 용칠이라는 캐릭터, 정들었던 세트장, 8개월 동안 입었던 의상에도 정말 정이 많이 들었다"며 "하지만 이제 보내줘야 되기에 용칠이라는 친구와 세트장, 의상과 인사를 하고 나왔다. 많이 발전하고 많이 배웠던 작품이다"고 전했다.


'TV소설 파도야 파도야'는 31일 143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bob스타컴퍼니 측은 "143회, 8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TV소설 파도야 파도야'와 용칠 역의 남태우 씨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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