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까지 사랑'에서 이영아와 강은탁이 결혼 후 첫날밤을 보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극본 이선희, 연출 신창석)에서 한가영(이영아 분)과 윤정한(강은탁 분)이 결혼 후 첫날밤을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가영과 윤정한은 교회에서 몰래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이들은 한 숙소로 이동했다. 윤정한은 숙소에서 한가영에 "내가 오늘 예쁘다는 말 했던가?"라며 바라봤다. 이에 한가영은 "교회 앞에서"라고 수줍게 말했다.
이후 윤정한은 "가영씨는 어디가 제일 예쁜 줄 알아요? 눈. 안됐네. 자기 눈이 얼마나 예쁜지 볼 수 없어서"라며 속삭였다. 이에 한가영은 "보여요. 정한씨 눈 속에 내가 있어요"라고 답했다. 이후 윤정한은 한가영에 달콤하게 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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