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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션샤인' 이병헌, 다시 김태리에게..최무성은 죽음[★밤TView]

'미스터션샤인' 이병헌, 다시 김태리에게..최무성은 죽음[★밤TView]

발행 :

이경호 기자
/사진=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병헌이 3년 만에 조선으로 돌아왔다. 다시, 김태리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그녀와 함께 총을 들 수 있을까.


16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스튜디오드래곤) 22회에서는 유진 초이(이병헌 분), 고애신(김태리 분)이 거듭 위기에 처했다.


이날 낭인들의 추적을 피해 주일 미국공사관으로 피신한 유진 초이, 고애신은 무사히 나오게 됐다. 그러나 둘은 또 한 번이별의 순간을 맞이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고애신은 일본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유진 초이가 없는 가운데 숙소에 그녀를 쫓는 일본 낭인들이 들이닥쳤고, 한바탕 싸움이 벌어졌다. 수적 열세로 죽을 위기에 처한 고애신은 때마침 나타난 구동매(유연석 분)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됐다.


구동매는 고애신을 위해 조선에서 일본에서 자신의 목숨을 내던졌다. 그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조직의 수장이 휘두른 칼을 맞고 물에 빠졌다.


고애신은 고종(이승준 분)을 비롯한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고 무사히 조선으로 돌아왔다. 이런 가운데 유진 초이는 고애신을 도운 일로 인해 강제 전역, 실형 3년을 선고 받게 됐다.


이어 3년 후 1907년 초여름. 고애신은 앞서 유진 초이가 남긴 반지를 간직한 채 있었다. 여전히 총을 들고 의병 활동을 이어가면서 쫓기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조선은 여전히 위기였다. 이완용(정승길 분)을 비롯한 정미칠적(이완용, 송병준, 이병무, 고영희, 조중응, 이재곤, 임선준)은 헤이그특사를 파견한 일을 두고 고종의 퇴위를 압박했다. 고종은 결국 왕위를 내놓게 됐다.


앞서 강제 전역했던 유진 초이는 미국 뉴욕에서 초라한 모습을 한채 나타났다. 그는 자신의 운명에 대한 원망섞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유진 초이는 안창호(박정민 분)를 만나게 됐고, 그에게 조선의 상황을 듣게 됐다. 독립운동가 안창호와 대화를 나눈 유진 초이는 걸음을 재촉했다. 자신의 남은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고 했다. 그는 동료이자 상사인 카일 무어(데이비드 맥기니스 분)를 찾아갔고, 조선으로 가겠다고 했다. 완전한 이방인이 되겠다고 했다.


유진 초이는 조선으로 돌아왔고, 길에서 먼저 구동매를 보게 됐다. 쿠도 히나(김민정 분)가 애타게 기다렸던 구동매는 살아 있었다. 두 사람은 쿠도 히나가 운영하는 호텔로 향했지만, 그 곳이 폭발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크게 놀라게 됐다.


시작된 일제 강점기의 역사. 이 암울한 역사에서 유진 초이, 고애신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의병들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이날 일본은 조선(대한제국)의 군대를 해산시키려 했다. 이를 눈치 챈 일부 군인들은 일본군에 맞섰고, 이 과정에서 총관의 지위에 오른 장승구(최무성 분)는 목숨을 잃었다. 풍전등화의 위기에 놓인 조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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