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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선녀전' 문채원, 서지훈 향해 키스 "넌 완벽해"[★밤TView]

'계룡선녀전' 문채원, 서지훈 향해 키스 "넌 완벽해"[★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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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현 인턴기자
/사진=tvN '계룡선녀전'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계룡선녀전'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문채원이 서지훈을 향해 키스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극본 유경선, 연출 김윤철,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서는 김금(서지훈 분)이 자신의 남편인 것을 깨닫고 그에게 키스한 선옥남(문채원-고두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이현(윤현민 분)을 발견한 김금은 정이현을 불렀다. 정이현은 "그래 맞다. 내가 네 교수님이지"라고 말했다. 이어 나무를 향해 불을 던진 정이현은 김금에게 "파군성(김금의 전생 바우새가 선계에 살았던 당시 이름). 너는 여전히 기억 못 한다. 나는 고통 속에서 살았다"고 말했다.


정이현과 김금을 발견한 선옥남은 불길에서 나오라고 하자 정이현은 "탐랑성(선옥남이 선계에 살았던 당시 이름), 나다. 오랜 세월 동안 돌고 돌아서 그대에게 진짜 이름을 들었다"고 말한 후 선옥남의 얼굴을 만졌다. 선옥남이 "위험하다. 이곳의 생명이 불타 죽는다. 어찌 이러나"고 묻자, 정이현은 "그대는 날 사랑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하찮은 꽃보다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나를 연모했다면 어떻게 달라졌을까"라고 말했다.


이때 호랑이로 변신한 점순이(미나 분)가 나타났고, 정이현을 공격했다. 하지만 공격은 빗나갔다. 구선생(안길강 분)이 "신성한 연못에 불을 지르냐. 신과 인간을 연결하는 마지막 통로다"며 화내자 정이현은 "왜 구선생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난 당신 학생이 아니다. 그러니 가르치려고 하지 마라"고 말한 후 구선생 일행에게 불을 던졌다. 이어 정이현은 "나를 왜 못 살게 굴은 거냐. 우리 예전에 만난 적 있었고, 나를 사냥했다"고 말했다.


선옥남은 김금에게 다가갔고, 선옥남과 김금은 서로를 안았다. 이때 불에 타던 나무가 부러져서 선옥남과 김금을 향해 떨어졌지만, 다행히 피했다. 김금은 "이대로라면 선계로 연결하는 통로가 사라진다. 선녀와 선인들도 사라진다. 우리도 사라져 없어진다. 미워하고 원망하고 싶은 게 아닌 거 안다. 용서하고 싶어서 늘 고통받은 거다"며 정이현에게 부탁했다. 정이현 앞에 나타난 거문성 이지(윤소이 분)는 "괴롭다. 난 계속해서 다시 태어나고, 이 고통이 반복된다. 미워하고 싶지 않다. 도와달라. 이곳을, 나를 사라지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활과 화살을 꺼낸 구선생은 정이현을 향해 조준 후 발사했다. 하지만 힘이 약해서 그런지 화살이 정이현 앞에 떨어졌다. 구선생은 "이게 아니다. 창피하다"고 말했다. 이때 조봉대(안영미 분)가 연못에 나타났다. 점돌이(정경호 분)를 본 조봉대는 "천둥 번개를 다스린다는 청룡 아닌가"라고 말했다. 점돌이에게 빛이 나더니 하늘을 향해 올라가 청룡으로 변신했다. 천둥 번개를 일으킨 점돌이는 비를 내리게 했다. 덕분에 연못에 화재가 더는 일어나지 않았다.


예전으로 돌아간 북두성군(임하룡 분), 조봉대, 스님, 정이현이 연못에 나타났다. 북두성군은 "너를 파적한 후 가슴이 아팠다"며 김금을 향해 손을 벌렸다. 정이현을 향해 달려간 김금은 정이현을 안았다. 선옥남도 정이현과 김금을 안았다.


김금은 북두성군에게 "탐랑성은 날개옷을 잃어버려 699년을 인간세상에 있다. 어떻게 해야 선계로 갈 수 있나. 모두 내 잘못이다. 날개옷을 훔쳤고, 그것 때문에 탐랑성이 인간세상에 갇힌 빌미가 됐다. 날개옷을 만진 순간 바람의 힘으로 나비들이 날갯짓을 했다"고 말했다.


선옥남의 옷장에서 옷을 꺼내 보니 나비들이 나타났고, 옷으로 향했다. 김금은 선옥남에게 "선계로 갈 건가. 점순이에게 들었다. 어렸을 때부터 선계에서 자라서 그곳을 그리워한다고 들었다. 가지 마라"고 부탁했다.


이어 김금은 "지아비 기억을 찾긴 했지만, 지금의 나는 옛날의 파군성처럼 멋지지 않다. 성격이 답답하고 길눈도 어둡고 눈치도 없다. 학교에서도 아직 연구원이라 돈도 많이 못 번다. 선녀님처럼 예쁘고 멋진 분을 붙잡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선녀님이"라고 말한 후 말을 흘렸다. 김금을 향해 키스한 선옥남은 "그대는 완벽하다.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라고 말했다. 김금은 선옥남을 향해 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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