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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트랩' 이서진, 윤경호와 게임 시작..성동일은 조달환 추락 목격 [★밤TView]

첫방 '트랩' 이서진, 윤경호와 게임 시작..성동일은 조달환 추락 목격 [★밤TView]

발행 :

강민경 기자
/사진=OCN '트랩' 방송화면 캡처
/사진=OCN '트랩' 방송화면 캡처

'트랩' 이서진은 윤경호와 사냥 게임을 시작했다. 성동일은 조달환의 추락을 목격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토일드라마 '트랩'(극본 남상욱, 연출 박신우)에서는 강우현(이서진 분)이 산 속에서 사냥 게임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우현은 늦은 밤 산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한 시민이 그를 보고 신고했고, 강우현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깨어난 강우현은 치료를 거부했다. 의사는 "환자가 사건을 진술하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만호(김광규 분)는 황당한 모습을 보였고, 배남수(조달환 분)는 "자판을 치겠다는 거 같은데요? 노트북 가지고 올까요?"라고 말했다. 이후 강우현은 노트북 앞에 앉아 타자를 두드렸다.


강우현은 신연수(서영희 분)와 아들 강시우(오한결 분)과 함께 산으로 떠났다. 그러던 중 비가 내렸고, 비를 피해 어느 카페로 들어갔다. 강시우는 카페를 둘러보다 뱀의 허물을 발견하게 됐다. 이를 본 마스터 윤(윤경호 분)은 강시우에게 "이건 뱀의 허물인데 뱀이 입는 옷 같은거야. 만약에 밖에서 큰 뱀을 만나면 무조건 앞만 보고 뛰어야 한다. 할 수 있지?"라며 "뱀이랑 눈이 마주치면 너랑 싸우자는 거거든"이라고 말했다.


/사진=OCN '트랩' 방송화면 캡처
/사진=OCN '트랩' 방송화면 캡처

이후 강시우가 사라졌다. 강우현과 신연수는 사라진 강시우를 찾기 위해 밖으로 향했다. 강우현은 총소리를 듣게 됐다. 마스터 윤은 무슨 소리냐고 했다. 강우현은 신연수가 있는 곳으로 돌아왔지만, 신연수 역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강우현은 마스터 윤에게 "오늘 온 손님이라고는 그쪽 밖에 없었다고요"라고 말했다. 마스터 윤의 말은 계속 바뀌었다.


고동국(성동일 분)은 배남수가 보낸 진술서를 보고 "거의 다 읽었는데. 지금 어쩌고들 있어?"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병원에 남아있는 배남수에게 "원래 이런 강력 사건은 피해자 주변이 제일 중요한 거야. 중요 단서들은 피해자 근처에서 튀어나오기 마련이거든"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현실적이지 않아? 정신병력 조사해봤어? 피해자 머리도 다쳤다며"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배남수는 "그렇긴 한데 피해망상이라고 보기엔 진술의 일관성이 있어서요. 알만한 사람이라 신뢰성이 없어보이지 않았습니다"라고 했다. 이에 고동국은 "알만한 사람? 강우현이 앵커 강우현이야?"라고 했다.


강우현은 마스터 윤에게 "그 사람들은 누구고 원하시는 게 뭐에요?"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이렇게 흉측한 거 갖다놓고도 사냥꾼을 모른다고요?"라고 했다. 이에 마스터 윤은 "박제가 어때서"라며 분노한 모습을 보였다. 마스터 윤은 없다고 했던 전화기를 꺼내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알고 보니 없는 번호로 전화를 거는 척을 했던 것이었다.


/사진=OCN '트랩' 방송화면 캡처
/사진=OCN '트랩' 방송화면 캡처

고동국은 장만호에게 "당장 수색하기 힘들다. 무전 채널 따놔요. 심마니들은 약초 캐러 산에 다니거든. 목격할 사람도 그 사람들이야. 아이가 살아있다는 가정하에 골든타임이 72시간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아이 나이와 날씨를 고려했을 때 절반 밖에 안된다"고 말했다.


마스터 윤은 강우현에게 "사냥감을 구하는 미끼인거지. 니가 직접 구하는 거야. 한 번만 더 날 화나게 한다면 네 아들 목을 따겠다. 시작하자"라고 했다. 이어 "게임을 시작하지. 우리 사냥꾼들 만났잖아. 와이프가 됐든 아들이 됐든 둘 중 하나만 성공하면 너는 성공하는 거야. 사냥 당하든 모두 다 너하기 달려있는거야. 마을에 내려가서 경찰 불러도 돼. 그럼 넌 게임에서 지는거야"라고 했다.


배남수는 의문의 남자와 강우현의 비서 김시현(이주빈 분)이 조우하는 것을 목격했다. 이윽고 고동국에게 전화를 걸어 이것 저것 물었다. 고동국은 "퇴물 선배한테 하나부터 백까지 물어보냐"고 했고, 배남수는 "저한테 배형사라고 불러주시는 분은 고형사님 밖에 없습니다"라고 화답했다. 고동국은 "네가 너한ㅌ ㅔ촉이 좋다고 한 거 진심이야. 몸이 망가져서 퇴물 형사지만, 난 보는 눈이 있거든"라며 웃음 지었다. 그러나 방금까지 통화를 했던 배남수는 말이 없었다. 고동국은 병원으로 들어가던 중 옥상에서 떨어진 사람을 발견했다. 발견한 사람은 바로 배남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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