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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석 '이몽' 출연 확정 "오랜만의 복귀작..설렌다"

이주석 '이몽' 출연 확정 "오랜만의 복귀작..설렌다"

발행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아우터코리아
/사진제공=아우터코리아


배우 이주석이 MBC 새 드라마 '이몽'(극본 조규원, 연출 윤상호)에 출연한다.


15일 소속사 아우터코리아에 따르면 이주석은 '이몽'에서 독립운동가 신언준 역에 캐스팅됐다.


'이몽'은 일제강점기 경성과 만주 그리고 중국 상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첩보 멜로 드라마.


일본인에게 양육된 조선인 외과 의사와 비밀결사 의열단 단장이 상해 임시정부의 첩보요원이 되어 태평양 전쟁의 회오리 속에서 활약을 펼치는 블록버스터 시대극이다.


극 중 이주석이 연기하는 신언준은 실제 일제강점기 시절 동아일보 상해 특파원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가들의 정의를 위한 거사 활동을 홍보했던 인물이다.


이주석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15년 8월 종영한 KBS 1TV '징비록' 이후 3년 9개월여 만이다.


이주석은 아우터코리아를 통해 "오랜만의 복귀작이라 무척 설레고 즐겁다"며 "책임감을 갖고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촬영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몽'은 오는 5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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