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2', 박신양의 반격..고현정 또 살인[★밤TView]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에서 박신양과 고현정의 싸움은 한치의 양보 없이 펼쳐졌다. 반격과 살인이 또 이어졌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이하 '조들호2'. 연출 한상우, 제작 UFO프로덕션)에서는 조들호(박신양 분)가 이자경(고현정 분)과 싸움이 끝나지 않음을 알렸다.

이날 조들호는 자해자작극을 벌인 장순임(장미인애 분)의 사건과 관련해 무죄를 입증하고 다시 돌아왔다. 이후 그는 자신을 찾아온 강덕영(정원중 분)에게 끝까지 싸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동료이자 동기였던 강기영(전배수 분) 검사의 죽음과 연관된 회사의 불법 정치자금을 이야기 했다.

이후 조들호는 후배 검사에게 자료를 건넸고, 강덕영까지 압수수색을 받게 됐다.

조들호는 이후 이자경을 찾아가 강기영 그리고 장순임이 얽힌 관계를 이야기 했다. 조들호는 이자경과 깊은 연관이 있는 김숙희(박준면 분)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까지 들먹였고, 대산복지원 그리고 전 인천시장 김준철(이효정 분)까지 연관되어 있는 것을 알렸다.

이자경은 조들호의 날선 추격에 이렇다 할 내색을 하지 않았고 모르쇠로 일관했다. 이후 이자경이 움직였다. 김숙희를 움직였고 그녀의 아버지 김준철에게 불법 정치자금 범죄를 덮어씌우려 했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자경은 비서 한민(문수빈 분)과 김준철을 찾아갔고, 또 살인을 저질렀다.

조들호와 이자경은 다시 만났다. 이자경은 조들호에게 멈출 것을 강요했지만 조들호는 물러서지 않았고, "내 전투력이 얼마나 되는지 한 번 봐야겠지"라고 했다.

반격과 반격을 거듭하는 조들호와 이자경의 싸움. 그 끝은 과연 어떻게 될지, 물러섬 없는 이자경은 어떻게 조들호를 위협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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