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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한승현, 정일우에 대리청정 "오늘부터 경들과 국사 논해"[★밤TView]

'해치' 한승현, 정일우에 대리청정 "오늘부터 경들과 국사 논해"[★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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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송 인턴기자
/사진=SBS 월화드라마 '해치' 캡처
/사진=SBS 월화드라마 '해치' 캡처

드라마 '해치'의 한승현이 정일우에게 대리청정을 맡기려는 마음을 굳혔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기획 홍창욱, 연출 이용석)에서는 경종(한승현 분)이 세제인 이금(정일우 분)에게 대리청정을 맡기려고 다짐하는 모습이 담겼다.


경종은 대전에서 곤룡포를 입고 있는 이금을 마주하는 꿈을 꾸었다. 경종은 꿈에서 깨어난 뒤 '나는 다만 두려웠던 것인가. 고작 그것 때문에 세제를..'이라며 자신의 마음을 돌아봤다.


경종은 민진헌(이경영 분)과 이이겸(김종수 분)을 불러 "승정원을 통해 세제한테 대리청정을 맡긴다는 교지가 내려질 것이오"라며 자신의 의중을 밝혔다.


이금은 이는 불경한 것이라며 거절하려 했지만 인원황후(남기애 분)의 간곡한 부탁과 설득으로 대리청정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금은 대전에 들어 "오늘부터 나는 주상 전하의 명을 받들어 이 자리에 앉아 경들과 함께 국사를 논하게 됐오"라고 조정 대신들에게 자신을 소개했다.


한편 위병주(한상진 분)는 자신을 취조하는 박문수(권율 분)에게 말을 건넸다. 위병주는 "너라고 달랐을까. 네가 나와 같은 처지였다면. 강직하고 의료운 관료. 언제까지 그럴 수 있을 것 같나. 세제가 무너져도 네가 쥔 끈이 떨어져도 그럴 수 있을 거 같아?"라며 박문수를 도발했다.


박문수는 "끈? 끝까지.."라며 혀를 찼다. 위병주는 "넌 네 바닥까지 보일 기회가 없었을 뿐이야. 나도 능력만큼 인정 받을 수 있었다면 여기까지 오지 않았어. 너처럼 할 수 있었다고"라며 끝까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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