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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메트리' 엄효섭, 비리 덮기 위해 거짓 범인 지목[★밤TView]

'사이코메트리' 엄효섭, 비리 덮기 위해 거짓 범인 지목[★밤TView]

발행 :

문솔 인턴기자
사진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다솜이 부친 엄효섭이 비리사건을 덮기 위해 거짓 범인을 지목한 사실을 깨달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연출 김병수, 극본 양진아)에서 은지수(다솜 분)형사는 부친 경찰청장 은병호(엄효섭 분)의 진실을 알게됐다.


국과수 부검의 홍수연(사강 분)은 경위 은지수에게 "강성모(김권 분) 검사가 무려 9년 동안 엄마 강은주(전미선 분)와 지하실에 감금돼 있었다"고 전했다. 이안(박진영 분)은 재인(신예은 분)과 함께 철공소 지하실을 찾아 사이코메트리를 하기 시작했다.


이안은 강은주가 강근택(이승준 분)에게 납치돼 강성모를 낳고 9년간 지하실에 감금됐다는 것을 알아냈다. 강근택은 '알렉시티미아'라는 감정표현불능증을 갖고 있었고 아들 강성모도 같은 병이었다.


'알렉시티미아'는 후천적인 계기로도 감정적인 성장이 가능했다. 강근택은 전미선에게서 처음 사랑의 감정을 느꼈고 집착했던 것이었다. 강은주는 강성모에게 감정을 가르치며 다르게 키우려고 노력했다.


당시 감금 사건을 맡았던 경찰은 은지수에게 강근택에 대해 밝혔다. 경찰은 "범인이 주민등록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목 주위에 긴 흉터가 있었는데 사건 증거물은 아들 강성모에게 넘겨줬다"고 전했다.


한편 남대남(박철민 분) 경위는 은지수에게 "지금 사건 계속 파면 너에게 해롭다"며 영성아파트 화재사건과 은지수의 부친이 연관돼 있다고 밝혔다. 남대남은 "영성 아파트는 화재를 막기에 취약한 구조였고 비리를 빨리 덮기 위해 자극적인 기사를 뽑은 거다. 의롭게 사람을 구했던 사람이 범인이었다는. 부친 은병호(엄효섭 분)가 윤재인의 부친 윤태하를 범인으로 지목했던 거다"라고 밝혔다.


충격을 받은 은지수는 부친에게 "다 알고있다"며 "지금이라도 공식적으로 재수사할 수 있게 해달라"고 따졌다. 그러나 은병호는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똑같은 결정을 할 거다"라고 소리쳤다. 이어 "그게 널 살리는 일이었으니까. 1년에 몇번씩 심장 때문에 쓰러지는 널 위해"라고 덧붙여 은지수의 말문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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