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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퓸' 하재숙, 정체 탄로날까[★밤TV]

'퍼퓸' 하재숙, 정체 탄로날까[★밤TV]

발행 :

최유진 인턴기자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 방송 캡쳐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 방송 캡쳐


'퍼퓸'에서는 하재숙의 정체가 탄로 나기 시작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 연출 김상휘)에서는 민재희(하재숙 분)의 정체가 탄로 나기 시작하면서 일어나는 황당한 일들이 그려졌다.


팬 사인회를 앞두고 향수를 잃어버린 민재희는 향수를 찾기 위해 남편 김태준(조한철 분)을 찾아갔다. 그곳에서 우연히 서이도(신성록 분)와 마주치게 됐다. 하지만 김태준은 민재희에게 할 말이 있다며 민재희의 손을 이끌고 데려가 버렸다.


민재희는 향수를 되찾기 위해 김태준과 몸싸움을 벌이던 중, 벽에 부딪혀 정신을 잃게 됐다. 김태준은 민재희의 정체를 밝히고자 쓰러져있는 민재희에게 향수를 뿌렸다. 다행히 두 사람을 발견한 서이도 덕분에 민재희는 김태준에게 정체를 들키지 않았다.


하지만 서이도가 민재희에서 민예린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고 말았다. 그 순간 건물에 정전이 나 민재희는 도망치게 되고 위기를 모면했다.


향수를 뿌리고 모습이 변하게 되자 민예린은 황급히 팬 사인회를 찾아갔다. 민예린은 능청스럽게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음악에 맞춰 우아하게 걸어가며 기다려준 팬들에게 꽃을 선물하며 팬 사인회를 시작했다.


팬 사인회 도중 민예린의 이마에서 피가 흘렀다. 민재희의 모습이었을 때 최태준과의 몸싸움 도중 벽에 부딪혀 상처가 난 것. 이를 발견한 팬들은 민예린의 부상투혼이라며 팬심을 키워나갔다.


하지만 민예린은 출연중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다. 그런 민예린에게 한지나(차예련 분)는 모델이 아닌 연예계 진출을 권했다. 하지만 민예린은 "제 꿈은 서이도 디자이너의 옷을 입고 패션위크에 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를 되묻는 한지나에게 민예린은 "선생님의 옷이 있어야 제 꿈이 완성될 수 있으니까요"라며 "패션위크가 끝나는 날 떠날게요. 선생님의 인생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질게요"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자신이 서이도의 첫사랑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민재희의 마음은 편치 않았다. 결국 민재희는 자신의 정체를 서이도에게 털어 놓기로 결심했다. 서이도와 만난 민재희는 서이도로부터 "당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모두 함께 내게로 와요"라며 고백을 받게 됐다. 하지만 이미 결심을 한 민재희는 서이도에게 자신을 한 번만 안아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최태준은 민재희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CCTV를 살펴보는 등 고군분투한다. 민재희의 정체가 탄로 난 후 앞으로 어떻게 서이도와 민재희의 사랑이 이어나가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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