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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퓸' 김민규 "신성록과 베스트 커플상이 올해 목표"(인터뷰③)

'퍼퓸' 김민규 "신성록과 베스트 커플상이 올해 목표"(인터뷰③)

발행 :

김혜림 기자
KBS 2TV '퍼퓸' 김민규 인터뷰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KBS 2TV '퍼퓸' 김민규 인터뷰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김민규가 올해 목표에 대해 "신인상, 베스트 커플상 등 상을 받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민규는 지난 23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에 출연했다. 드라마 종영 후 29일 스타뉴스와 만났다.


CF 모델과 단역 등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김민규는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장영실', '시그널', ‘이번 생은 처음이라’, ‘좋맛탱’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퍼퓸'으로 데뷔 6년 만에 지상파 첫 주연을 맡은 김민규는 슬럼프를 묻는 질문에 "솔직히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안 좋은 기억은 빨리 잊으려고 하는 습관 때문이다"며 "제 성격이 고민이 있어도 누군가에게 말을 하는 편이 아니다. 고민 상담도 단 한번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많은 오디션에서 떨어졌던 경험이 있다. 그때도 부정적인 생각을 계속 하기 보다는 '다음에 다시 도전하자'라는 식의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려고 노력했다"며 "저는 우울하면 티가 나기 때문에 밖에 나가려 하지 않는다. 혼자 삭힌다"고 덧붙였다.


배우로서 다양한 역할에 도전해 보고싶다고 밝힌 그는 "특히 '남자가 사랑할 때'에 황정민 선배님 역할처럼 진한 로맨스에 도전해보고싶다. 또 '베테랑' 속 유아인 선배님과 같은 악역에 도전해 보고싶다"며 "어떤 역할이든 정말 다양하게 경험해 보고싶다"고 전했다.


연기 뿐만 아니라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4', JTBC '크라임씬3', MBC '호구의 연애'등에 출연하며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김민규는 "예능은 아직도 어렵다. 토크쇼 형식은 자신이 없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런닝맨', '배틀트립' 등 야외에서 하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목표에 대해 "꼭 상을 받고 싶다. 연말에 신인상, 베스트 커플상 등을 수상하고 싶다"며 "특히 베스트 커플상을 받는다면 신성록 형과 받고 싶다"며 "제가 형을 정말 좋아한다. 저는 (서)이도와 (윤)민석의 케미가 좋아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웃음)"라고 말했다.


한편 '퍼퓸'은 인생을 통째로 바쳐 가족을 위해 헌신했지만, 한 가정을 파괴하고 절망에 빠진 중년 여자(하재숙·고원희 분)와 사랑에 도전해볼 용기가 없어서 우물쭈물하다가 스텝이 꼬여버린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김민규는 극 중 우주대스타이자 민예린(고원희 분)을 짝사랑하는 윤민석 역을 맡았다. 윤민석은 서이도(신성록 분)와 티격태격하며 삼각관계를 그려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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