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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쇼' 집 나간 노정의,송승헌 친딸 아니었다[★밤Tview]

'위대한쇼' 집 나간 노정의,송승헌 친딸 아니었다[★밤Tview]

발행 :

손민지 인턴기자
/사진=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방송화면 캡쳐
/사진=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방송화면 캡쳐


'위대한 쇼' 송승헌이 노정의네 4남매를 집에서 쫓아냈다. 친자 확인 검사 결과 송승헌과 노정의는 친부녀 관계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극본 설준석, 연출 신용휘·김정욱) 2회에서는 한다정(노정의 분)과 동생들을 자식으로 인정하지 않고 밀어내는 위대한(송승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위대한은 자신이 아빠라며 찾아온 한다정에게 "내가 아빠일 확률은 로또 당첨될 확률"이라며 선을 그었다.


앞서 한다정은 한탁(정준원 분), 한태풍(김준 분), 한송이(박예나 분) 등 세 동생을 데리고 위대한 집에 찾아왔었다. 한다정은 위대한이 대학 시절 연인과 자신을 낳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위대한은 "대학생 때 그런 일이 있는 건 맞는데. 내가 이런 얘기까지. 딱 한 번만 했거든. 게다가 나와 학생 엄마는 둘 다 첫 경험이었다"면서 억울해 했다. 그러자 한다정은 "대박. 두 분 속궁합이 엄청 잘 맞았나 보다"고 했다.


위대한은 "번지수 잘못 찾아왔다. 내가 학생 아빠일 확률은 로또 당첨될 확률이다"며 화를 냈다. 그러자 한다정은 "축하드린다. 당첨되셨다"면서 미소를 지었다.


한다정은 "친자 확인 검사 해보자. 검사해서 아닌 걸로 나오면 사과하고 사라지겠다. 대신 맞는 걸로 나오면 저희 다 받아주셔야 한다"고 주장했고, 결국 위대한은 친자 확인 검사를 의뢰했다.


이에 한다정과 동생들은 위대한의 눈치를 보며 그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위대한이 귀가하자 "우리가 청소 다 해놨다"라며 깎듯이 인사했다.


하지만 위대한은 한다정에게 보육원 정보 책자가 담긴 서류 봉투를 건네며 싸늘하게 대했다.


충격받은 한다정은 "제가 아저씨 딸이 맞아도 여기에 보내실 거냐"고 물었고 위대한은 "네가 내 생물학적 딸이어도 동생들은 나와 아무 상관없지 않냐. 그렇다고 학생(한다정(과 동생들을 찢어놓을수도 없쟎냐"고 반문했다.


한다정은 "졸업해서 돈 벌 때까지만. 그때까지도 힘드냐"고 마지막으로 물었지만 위대한은 "내 이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 뭔 줄 아냐. 패륜아다. 딸도 버릴 수 있다"라고 말해 한다정을 실망시켰다.


결국 한다정은 짐을 싸서 동생들과 집을 나섰다. 위대한이 "차로 데려다 주겠다"했지만 그녀는 "우리 책임지실 거 아니면 더 이상 우리 일에 상관하지 말라"며 단호히 쳐냈다.


그때 정수현(이선빈 분)이 나타났다. 정수현은 4남매를 집에 바래다줬고, 장을 봐줬다. 자신을 떼어 내려는 위대한의 뜻에 따랐지만 "아저씨 집에 가자"고 보채는 동생들 때문에 노정의는 난감해졌다.


위대한도 텅 빈 집에서 4남매를 떠올리며 허전해 했다. 한다정에게 전화가 왔고 그녀는 송이가 손수건을 두고 왔다며 택배로 보내달라고 말했다.


한편 친자확인 결과는 '불일치'로 확인됐다. 검사 결과에 위대한은 환호했다. 고봉주(김동영 분)는 "근데 왜 의원님을 아빠라고 했지"라고 의심을 품으며 "애들 저렇게 방치해둘 거냐"고 물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노정의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사이, 집에는 빚쟁이들이 들이닥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과연 4남매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4남매를 향한 위대한의 굳은 마음이 녹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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