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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요한' 지성X이세영, 서로 향한 마음 확인하며 해피엔딩[★밤TV]

'의사요한' 지성X이세영, 서로 향한 마음 확인하며 해피엔딩[★밤TV]

발행 :

이시연 인턴기자
/사진= SBS 드라마 '의사 요한' 방송 화면
/사진= SBS 드라마 '의사 요한' 방송 화면


'의사 요한'에서 지성과 이세영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며 해피엔딩으로 끝이 났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의사 요한'에서 연구를 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 차요한(지성 분)과 매번 연락을 해오다 최근 한 달 넘게 연락이 오지 않아 "무슨 일이 있는 게 분명하다"며 미국으로 그를 찾아 떠났다.


공항에서 미국 연구실에 다시 한 번 전화를 건 강시영은 차요한의 핸드폰에 다시 전화를 걸었지만 차요한의 동료가 전화를 받았다.


강시영이 "그에게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고, 동료는 "요한은 지금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라 전화를 받을 수 없다"고 했다.


전화를 끊은 동료는 차요한에게 "시키는 대로 했다"며 말했다. 사실 희귀병을 치료 중인 차요한이 동료에게 '프로젝트 수행 중'이라고 거짓말을 해달라고 부탁했던 것. 그러나 이세영은 차요한과 연락이 닿지 않자 걱정을 하기 시작했고, 3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사진= SBS 금토 드라마 '의사 요한' 방송 화면
/사진= SBS 금토 드라마 '의사 요한' 방송 화면

3년 후, 강미래(정민아 분)는 우연히 미국에서 보내 온 이메일을 보게 됐다. 거기에는 차요한(지성 분)이 미국에서 연구 시작 3개월 만에 PCP(주폐포자충에 의한 진균 감염병으로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나타나는 폐렴)로 사경을 헤맸다"는 내용이었다.


강미래는 강시영(이세영 분)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강시영은 차요한이 지금껏 자신에게 연락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서운해 하고 있었다.


/사진= SBS 드라마 '의사요한' 방송 화면
/사진= SBS 드라마 '의사요한' 방송 화면

그러나 차요한이 돌아온 것을 축하하는 병원 동료들과의 자리에서 이유준(황희 분)은 차요한이 떠난 자리에서 강시영에게 한마디를 남겼다.


이유준은 "교수님이 한국에 돌아온 1년 동안 나한테도 연락을 안 했을 것 같냐. 교수님 강시영 너 몰래 지켜보고 있었어"라고 말했다.


이어 "차 교수님은 치료기간 동안 끊임없이 너를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고 이 말을 들은 강시영은 곧바로 뛰쳐나가 차요한을 찾았다.


그떄 강시영 아에 차요한이 기다렸다는 듯이 나타났고, 강시영은 "잊을 수 없었어요. 차요한이란 사람. 어디에도 교수님 같은 분은 없었다"며 그를 끌어안았다.


그리고 "이제 어디도 떠나지 마라. 사랑한다"며 마음을 고백했다. 차요한은 이런 강시영을 껴안으며 "그럴 거야. 사랑해"라며 입을 맞췄다.


이후, 병원 사람들은 차요한이 일하는 시골 의원을 찾아가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차요한은 "나는 의사다. 삶의 끝에서 죽음을 만나는 이들에게 더 이상 듣지 않는 진통제보다 필요한 처방은 고통받고 있음을 온몸으로 알아주는 것. 그리고 내 고통에 누군가 함께한다는 위로다"라는 말을 남기며 '의사 요한'은 끝을 맺었다.


마음이 따듯해지는 의학 드라마 '의사 요한'은 의사의 사명과 돈을 좇는 의사가 아닌 환자를 위하는 따듯한 마음을 가진 '차요한'을 통해 이 시대 의사들에게 귀감이 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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