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장혁진이 이승기의 설득대로 재판에서 진실을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에서 B357기 추락 사고의 재판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추락 비행기의 부기장이었던 김우기(장혁진 분)가 재판에서 증언했다. 김우기는 존앤마크사가 비행기 추락을 사주했다고 고백했다. 그가 제출한 증거를 바탕으로 재판에서 유가족들은 승소할 수 있었다.
김우기는 존앤마크사 임원이 자신에게 비행기 추락을 대가로 거액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하는 동영상을 재판에서 증거로 제출했다.
이에 법원은 존앤마크사에 형사고발을 결정했고 다이나믹사도 구상권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선언했다. 비행기 추락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면서 유가족들과 고해리(배수지 분) 그리고 차달건(이승기 분)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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