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故 차인하, 나이는? 과거 발언 재조명 "'인하야 언제나 뜨거워라' 말해주고파"

故 차인하, 나이는? 과거 발언 재조명 "'인하야 언제나 뜨거워라' 말해주고파"

발행 :

전시윤 인턴기자
/사진=김창현 기자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故 차인하(본명 이재호·27)가 숨진 채 발견돼 세간의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그의 나이와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3일 오후 뉴스 1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차인하가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인은 파악되지 않았으며, 경찰이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인하는 1992년생으로, 향년 27세다. 지난 2017년 6월 '단편영화 프로젝트 : beginning #2 차인하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2월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배우로 성장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누군가를 쫓아가기 보다 차인하로서 차인하가 되는 게 목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인간의 다양한 이야기를 하는 게 최종 목표다. 시의성을 가진 작품을 해보고 싶다. 나도 영향과 영감을 주는, 사회에 귀감이 되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며 "계속 성장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배워야 할 게 산더미라고 생각한다"라고 연기에 욕심을 보였다.


올해 소원도 언급했다. 차인하는 "2019년에는 더 다양한 캐릭터와 더 좋은 연기로 찾아뵙겠다. 나 스스로 '욕망의 전차'를 탔다. 0부터 10까지 다 하고 싶고 최대한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인하야 언제나 뜨거워라' 이 말을 나에게 해주고 싶다"라고 전한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차인하는 '아이돌 권한대행' '사랑의 온도', '기름진 멜로', '너도 인간이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더 뱅커'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그는 최근까지 MBC 드라마 '하자 있는 인간들'에 주원석 역으로 출연 중에 사망, 네티즌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