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신임 본부장, 차예련이었다...김흥수 충격 [★밤TView]

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 차예련이 신임 본부장으로 제이그룹에 컴백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 연출 어수선)에서는 신임 본부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한유진(차예련 분)을 보고 놀람을 금치 못하는 구해준(김흥수 분), 홍세라(오채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해준은 제이그룹 로비 엘리베이터에서 한유진과 데니정(이해우 분)을 마주쳤다. 한유진은 "신임 본부장으로 부임한 제니스 한"이라며 옆에 있는 데니정을 "제 비서"라고 소개해 구해준을 충격에 빠트렸다.

한유진은 앞서 마케팅 팀장으로 제이그룹에서 일했고, 서은하(지수원 분)와 구재명(김명수 분)에 의해 해고되며 구해준과도 이별했던 상황. 특히나 한유진은 구해준에게 성폭행범 누명까지 씌우며 구해준을 나락으로 몰았기에 다시 돌아온 그녀를 본 구해준은 충격에 휩 쌓일 수밖에 없을 터.

이날 방송에서는 제이그룹 회장 구재명이 자금 부족에 시달려 왕회장의 조건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비자고발원에 디톡스라인 원단불량제보가 접수됐고, 언론에 노출되면서 제이그룹은 위기를 맞았다. 캐리정은 구재명의 추가 투자 제안을 거절했고 투자처를 구하지 못한 구재명은 고민에 빠졌다.

그때 서은하가 왕회장을 구재명에게 소개해줬고, 왕회장은 "조건만 맞으면 생각해보겠다"며 투자를 승낙한 것. 거래의 조건은 "공석인 본부장 자리에 왕회장이 추천한 인재를 앉힌다"는 것이었고 그 인재가 바로 한유진이었음이 드러나며 반전을 안겼다.

한유진과의 가슴 아픈 이별 후 홍세라와의 결혼을 결심한 구해준이, 다시 한유진과 한 회사에서 일하게 되면서 또 한번 사랑의 삼각관계가 전개될지 궁금증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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