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남, '조장풍' 5관왕 소감 "너무나 선물 같은 작품"

배우 김경남이 '2019 MBC 연기대상' 소감을 전했다.

김경남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 한해 저에게 '조장풍'은 너무나 선물 같은 작품이었어요. 소중한 인연들을 만났고 배우로서 인간으로서 너무나 많은 걸 느끼고 반성하고 발전하는 밑걸음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라는 글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희 드라마를 그리고 덕구를 사랑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저는 내년에 더 성숙하고 의젓한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안부 인사를 건넸다.

김경남이 배우로 활약한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하 '조장풍')'은 지난 30일 개최된 '2019 MBC 연기대상'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조장풍'에서 조진갑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김동욱이 대상을 수상하며 큰 화제가 되었다. 김경남은 '조장풍'에서 흥신소 갑을기획 사장인 천덕구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를 접한 다수의 네티즌들은 "배우님 축하드려요", "조장풍 내 인생드라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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