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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풀인풀' 김재영, 설인아에 "내가 행복하려면 네가 있어야"[별별TV]

'사풀인풀' 김재영, 설인아에 "내가 행복하려면 네가 있어야"[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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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인턴기자
/ 사진= KBS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방송화면 캡쳐
/ 사진= KBS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방송화면 캡쳐


김재영이 설인아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표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 에서는 힘들어하는 김청아(설인아 분)을 찾아간 구준휘(김재영 분)가 김청아에게 변치않는 사랑을 고백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구준휘는 홍유라(나영희 분)가 김청아를 찾아간 사실을 알게돼 김청아의 집앞에 찾아가 기다렸다. 김청아와 만난 구준휘는 "우리 엄마가 너 찾아간 것 알아. 한 글자도 빼놓지 말고 뭐라고 했는지 말해달라. 내가 아니면 힘든내색 못 하지 않냐. 내게 화도 내고 짜증도 내고 다해라 내가 받아준다"라고 말하며 마음 아파했다.


그러자 김청아는 "힘들어. 나도 너무 힘들어서 숨 쉬고 잠자고 밥 먹는 것도 힘들다. 근데 구준휘씨를 보는 것이 제일 힘드니까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말라. 우리 그냥 다 잊자"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우리에겐 함께할 미래도 현재도 없다. 우리 둘 사이엔 그저 돌이킬 수 없는 과거뿐이다"라며 힘든 현실을 말했다.


이에 구준휘는"그럼 넌 그게 가능하면 잊어라. 그렇지만 나는 너 못 잊는다. 난 원래 이기적이라 내 행복이 더 중요하다. 그런데 내가 행복하려면 네가 있어야 한다. 힘들고 불행해 하는 널 이대로 두고 볼 수 없다"라며 김청아에게 힘을 주고 싶어했다.


김청아는 얘기를 듣고 눈물을 흘리며 구준휘를 지나쳐 집에 들어가려고 했다. 그러자 구준휘는 김청아를 쫒아가 안으며 위로했다. 구준휘는"실컷 울고 들어가서 아무생각 하지 말고 푹 자라. 나의 청아는 침대는 잠만 자는 곳이 아니라 꿈을 꾸는 곳이기도 하다고 했다. 좋은 꿈 꿔 청아야"라며 다독였다. 두 사람의 험난한 사랑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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