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포레스트'의 박해진과 조보아가 달달한 연애로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에서는 서로 애정을 확인한 후 행복하게 시간을 보내는 강산혁(박해진 분)과 정영재(조보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강산혁은 정영재가 전화를 받지 않자 미령 병원으로 향했다. 미령 병원에서 정영재를 마주하자 강산혁은 미소 지었고, 이때 천둥 번개가 울렸다. 정영재는 이에 두려워하며 두 눈을 질끈 감았다.
이에 강산혁은 두 손으로 정영재의 귀를 막아줬다. 정영재는 강산혁의 배려에 배시시 웃었고, 강산혁은 쑥스러워하며 "오다 주웠어"라고 말했다. 정영재는 강산혁의 말도 안되는 얘기에 "어디서 본 건 있어가지고"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강산혁은 "가자, 우리 집에"라고 다정하게 얘기했고, 정영재는 "이거 놔줘야 가지"라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 장난을 치며 화기애애하게 미령 병원을 나서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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