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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모녀' 차예련 간경화..끝까지 비극[★밤TView]

'우아한 모녀' 차예련 간경화..끝까지 비극[★밤TView]

발행 :

여도경 인턴기자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방송화면 캡처


'우아한 모녀'에서 차예련이 비형간염에 급성 악화로 인한 간 경화까지 걸렸다.


1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 한유진(차예련 분)의 간 경화 진단에 모두가 상심에 빠졌다.


이날 방송에는 조윤경(조경숙 분)이 한유진을 살해하려는 장면이 담겼다. 한유진이 구해준과 동반 자살하려 했다는 소식을 들은 구해준의 어머니 조윤경은 분노에 휩싸였다. 한유진이 입원한 병원에 찾아간 조윤경은 누워있는 한유진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살인 충동을 느낀 조윤경은 한유진의 목을 향해 손을 뻗었다.


이내 조윤경은 정신을 차렸고 황급히 한유진의 병실에서 빠져나왔다. 구해준의 병실로 돌아온 조윤경은 구해준에게 퇴원하고 집에 가자고 했다. 구해준은 "유진이 깨어났대요. 인사하고 갈게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윤경은 "너는 화도 안 나니. 너를 죽이려고 했어"라고 화를 냈다. 구해준은 "저희 부부잖아요"라며 한유진을 두둔했다. 그러자 조윤경은 "엄마들이 자기 자식 구하려고 무슨 짓까지 하려는 줄 알아?"라며 소리를 질렀다. 조윤경이 한유진을 죽이려고 했던 걸 몰랐던 구해준은 조윤경의 과도한 반응에 당황했다.


한유진 퇴원 후 친부모인 서은하(지수원 분)와 홍인철(이훈 분)은 의사와 만났다. 의사는 한유진에 간 경화 진단을 내렸다. 의사는 "비형 간염에 급성 악화로 인한 간 경화입니다. 현재 한유진 씨 상태로는 간 이식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은하와 이훈은 서로 간을 주겠다고 했다.


검사 결과 두 사람 모두 이식할 수 없었다. 절망에 빠진 서은하는 딸 홍세라(오채이 분)에게 간이식을 요청했다. 그러나 홍세라는 "내가 맞아도 안 줄 거니까 검사도 할 필요 없다"며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한유진한테 간 주려는 사람 넘치는데 거기 먼저 얘기하세요"라고 말하며 고개를 돌렸다.


홍인철은 결국 한유진과 혼인신고한 구해준(김흥수 분)에게 간이식을 요청했다. 둘을 이혼시키려던 서은하와 홍인철은 간이식을 위해 구해준을 찾은 것이다. 구해준은 "당연히 내가 해야죠. 제가 남편이잖아요"라며 흔쾌히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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