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의 이준혁이 이성욱의 비밀장소를 확인하며 연쇄살인의 증거를 확보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서 지형주(이준혁 분)는 박선호(이성욱 분)가 설치해둔 도청장치를 이용해 박선호의 비밀장소를 알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진사경(윤혜리 분)은 신가현(남지현 분)에게 "형주 왜 자수한 거예요. 살인할 애 아니잖아요"라고 물었다. 신가현은 "진범 잡을 증거가 경찰서 안에 있다고 했어요. 고재영 휴대전화가 경찰서 안에 있다고. 고재영 항상 헤드폰을 끼고 다녔거든요. 근데 현장에 헤드폰은 없었거든요. 고재영 헤드폰에는 휴대전화 찾을 수 있는 GPS가 있거든요"라고 답했다.
신가현의 집에 도청장치를 설치해둔 박선호는 헤드폰을 꺼내 GPS를 찾았다. 그러나 이는 함정이었다. 도청되는 걸 알고 일부러 말했으며 이를 들은 박선호가 비밀장소로 향할 때 지형주가 미행한 것. 비밀 장소를 찾기 위해서였다.
결국 지형주는 증거를 확보했고 박선호는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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