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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 누구는 시작, 누구는 끝..엇갈리는 의사들의 사랑[★밤TV]

'슬의생' 누구는 시작, 누구는 끝..엇갈리는 의사들의 사랑[★밤TV]

발행 :

여도경 인턴기자
/사진=tvN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 방송화면 캡쳐
/사진=tvN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 방송화면 캡쳐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의사들의 사랑이 각기 다른 모습을 보였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는 이익준(조정석 분), 채송화(전미도 분)의 시작과 김준완(정경호 분), 이익순(곽선영 분)의 끝이 암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익준과 채송화는 첫사랑의 설렘과 10년 우정의 익숙함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알콩달콩한 장면을 연출했다. 과거 이익준과 채송화는 서로 좋아했지만 채송화에 대한 양석형(김대명 분)의 짝사랑으로 엇갈렸었다. 그러나 이익준이 이혼을 하며 채송화와 설레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익준과 채송화는 함께 저녁을 먹기로 한 후 설레는 표정을 지었다. 이익준은 밥을 먹으며 "비 오니까 드라이브나 할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이익준은 급한 일이 있어 병원에 돌아간 채송화를 기다렸다 집에 데려다줬다. 이익준은 안치홍(김준한 분)이 채송화에 대해 "좋아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채송화에 대한 마음을 숨길 수 없게 된 것.


둘은 10년 우정 케미를 보이기도 했다. 채송화가 병원에서 온 전화를 받자마자 이익준은 차키를 챙겼다. 채송하의 집안일을 물으며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둘의 설레고도 편안한 사랑이 시작될 조짐이 보였다.


안타까운 커플의 이야기도 이어졌다. 김준완은 이익순과 대화하다 "넌 결혼 생각은 전혀 없구나. 만약 유학 가게 되면 우린 헤어지는 건가?"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익순은 "제가 선정될 리 없어요"라며 상황을 무마했지만 김준완은 서운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바쁜 와중에도 서로에 대한 마음으로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이익준과 채송화의 10년 간 돌아온 사랑은 시작할 수 있을지, 싸가지 없는 김준완을 다정한 김준완으로 바꾼 이익순이 김준완과 사랑을 이어갈지 앞으로의 에피소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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