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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갈' 정혜인 "박성웅 선배, 보는 것과 달라"(인터뷰②)

'루갈' 정혜인 "박성웅 선배, 보는 것과 달라"(인터뷰②)

발행 :

이경호 기자
배우 정혜인/사진=OCN
배우 정혜인/사진=OCN


배우 정혜인(30)이 '루갈'에서 만난 무서울 것만 같았던 박성웅에 대한 편견을 깨트렸다고 털어놓았다.


정혜인은 최근 스타뉴스와 OCN 토일 오리지널 '루갈'(극본 도현, 연출 강철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리옌엔터테인먼트) 종영 인터뷰에서 함께 극을 이끌었던 배우들과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루갈'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 병기들이 모인 특수조직 루갈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우는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 드라마다. 최진혁, 박성웅, 조동혁, 정혜인, 이광철, 최예원 등이 출연했다.


극중 루갈 팀원 송미나 역을 맡았던 정혜인은 최진혁, 조동혁, 박선호 등과 호흡에 대해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남자 배우들과 호흡에 있어서 힘든 거는 없었다"며 "최진혁, 박성웅, 조동혁 등 선배님들이 저의 부족한 부분을 챙겨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많이 배워가면서 촬영을 했다. 챙겨주는 선배님들이 힘드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성웅/사진=OCN
박성웅/사진=OCN


특히 정혜인은 박성웅과 만남에 있어서는 편견을 깰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선배님은 무서울 줄 알았는데, 정말 좋았다. 맛있는 것도 사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래서 사람은 보여지는 것만 전부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았다. 악역을 많이 하셔서 무서울 것 같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이번에 함께 하면서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루갈'을 통해 최진혁, 박성웅, 조동혁 등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도 '액션 연기'를 뽐내면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정혜인. 그는 앞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식어에 대해 "기본적으로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가져가고 싶다. 또 '이 배우는 다른 사람으로 대체할 수 없는, 대체불가'까지 욕심을 부리고 있다"고 말했다.


올 겨울,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거라는 정혜인은 전혀 다른 캐릭터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루갈' 이후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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