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꼰대인턴'에서 김응수의 험난한 회사 적응기가 그려졌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에서 과거 자신이 구박했던 가열찬(박해진 분)부장에게 "한 번 버텨보라"는 경고를 받은 이만식(김응수 분) 시니어 인턴이 커피 심부름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 출근 시간에 가장 먼저 도착해 가열찬에게 인사를 건넨 이만식은 "커피라도 한 잔 뽑아올까요"라며 친근하게 다가갔다. 이에 가열찬은 "나는 회사 커피 안 마시는데, 에스프레소를 룽고로 뽑아서 베리 드라이 카푸치노에 휘핑 얹고 초코 드리즐과 시나몬 파우더 뿌린 걸로 사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이만식은 회사 앞 커피숍에서 보이지 않는 주문지를 보고 더듬더듬 커피를 주문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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