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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호 "'루갈'로 액션 연기에 눈 뜨게 됐다"(인터뷰①)

박선호 "'루갈'로 액션 연기에 눈 뜨게 됐다"(인터뷰①)

발행 :

이경호 기자
배우 박선호/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박선호/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박선호(27)가 드라마 '루갈'을 통해 액션 연기에 눈을 뜨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박선호는 최근 스타뉴스와 OCN 토일 오리지널 '루갈'(극본 도현, 연출 강철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리옌엔터테인먼트) 종영 인터뷰에서 이번 작품이 자신에게 남긴 의미를 되짚어 봤다.


'루갈'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 병기들이 모인 특수조직 '루갈'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우는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 드라마다. 지난 17일 1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극중 박선호는 루갈 멤버 이광철 역을 맡았다. 이광철은 인공 피부, 장기를 이식 받고 루갈에 합류했다. 훈훈한 외모와 밝은 성격 뒤에 슬픔을 간직했다. 루갈 합류 후 한태웅(조동혁 분), 강기범(최진혁 분), 송미나(정혜인 분)와 함께 테러집단 아르고스에 맞서는 히어로로 활약했다.


'루갈'에서 박선호는 최진혁, 조동혁, 송미나 등과 함께 화려한 액션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엠넷 '프로듀스X101'에서 보여줬던 눈호강 매력과는 사뭇 달랐다. 특히 '루갈'을 통해 '이런 액션을 할 수 있었다고?'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박선호는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끌어낸 '루갈'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로 남은 작품인지 묻자 "액션에 눈을 뜨게 해준 작품이다"고 말했다. 이어 "액션 연기가 매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또 액션 연기에 욕심이 난 계기가 됐다.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다는 각오도 다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루갈'의 이광철 역 박선호/사진=OCN
'루갈'의 이광철 역 박선호/사진=OCN


액션 연기를 향한 욕심을 감추지 않는 박선호는 "이번엔 맨몸 액션을 했다. 만약, 다른 작품에서 액션 연기를 하게 된다면 검, 창, 봉, 활 등의 무기를 이용한 액션 연기를 하고 싶다. 이런 무기가 주로 사극에서 나오는데, 사극 액션 연기를 하게 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액션도 여러 장르가 있는데도 불구, 박선호가 사극 액션을 하고 싶은 이유는 사극 특유의 매력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는 "사극 특유의 매력이 있다. 그 안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검술, 궁술 등을 도전해 보고 싶다. 드라마, 영화에서 이런 장면을 보면 멋있었다. 그런 액션을 제가 하게 된다면, 잘 소화하고 싶다. 욕심이 난다"고 털어놓았다.


박선호는 '루갈'의 시즌2 제작을 기대하기도 했다. 아직 시즌2에 대한 제작진의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면서도 "이 팀 그대로 한다면, 저는 언제든지 선배님들 따라서 '루갈'을 하려고 한다"면서 "선배님들에게 배운 것도 많았다. 한 팀을 이뤄서 좋았다. 형, 누나들과 다시 한 번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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