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막힌 유산'에서 신정윤이 박인환의 아들임을 알게 된 강세정이 부산행 버스를 타고 줄행랑을 쳤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연속극 '기막힌 유산'에서 부설악(신정윤 분)이 부영배(박인환 분)의 아들임을 알게 된 공계옥(강세정 분)이 부산행 버스를 타고 줄행랑을 쳤다.
부영배의 팔순 잔치 현장에서 부설악을 발견한 공계옥은 그 길로 식장을 빠져나왔다. 공계옥을 따라 나온 부영배는 "어딜 도망가, 설악이가 뭐 어쨋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공계옥은 "왜 하필 영감님 아들이냐고, 일단 오늘은 댁에 가 계시라. 연락 드리겠다. 일주일, 이틀, 하루만 시간을 달라"며 말하고 냅다 줄행랑을 쳤다. 이어 식장 앞에 정차해 있던 부산행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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